계절 간식 붕어빵
원재료 값이 올라 예전의 국민 간식이란 느낌에서 살짝
벗머난 느낌이든다
한두번 사먹기야 무리가 없지만...
대기업 식품 업체에서도 붕어빵. 호떡을 판다고
거기까지 대기업에서 침범 하는 것도 상도의에서 벗어난다는
기사도 접했었다
며칠전 남편과 함께 붕어빵 3마리 2천원에 사서 나누어 먹었다
물론 따끈따끈 맛이 좋았다
팥소도 큰 숟가락으로 가득 담아 넣는 것을 보았다
그럼에도 뭔가 허전한 느낌...
오늘 마트 장을 보다
꼬리 까지 팥소가 가득 오뚜기 붕어빵을 보았다
가격은 6천원이 조금 넘는데 마릿수 아니고 무게로 표시
만져 보니 5~6개쯤 든 느낌
냉동 코너에서 삼립 씨앗떡을 발견 한봉 7천원 가까이 샀다
토스터기에 데워먹을수 있겠거니 생각하고
남편과 나는 팥을 좋아한다
팥 100g 씻어 두번 끓여 물 따라 내고
딸랑이 압력 솥에 안쳐 추 움직임 후 5분중 불 가열해 익혀뒀다
호떡 봉투 개봉해 보니
희멀건 넘들이 나오네 그려 ~
크기도 생각보다 작다
구우면 좀 커지려나?
조리 설명란에 해동후 기름 두른 팬에 1분 구워 먹으란 안내에
기름 두른 팬에 굽다
불. 시간 조절 잘못으르 시커먼스가 되었다
두께는 좀 늘어나고 원형은 크기 챠가 별로없다
그래도 못 먹겠다고는 안하니 탄 부분 가위로 오려 냈다
남편과 나는 호뗘 측면 1/3쯤 가위로 절개해 밥 숟갈로 한개 수북히 팥을 집어 넣고 먹었다
당도도 낮추고 좋아하는 넉넉한 팥소가 든 호떡을 먹었다
계절 별미로 한번쯤 심심할때 경험해 보는 정도쯤이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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