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딱 5일 뒤에 친구들을 만났다
한여름 장마기 처럼 천둥 번개 치며 장대비도 내린 봄날
마침 우린 그 시각 밥을 멱고 있었다
비 그친뒤 오른 공원 바닥엔 곱디 고운 벚꽃 잎들이
내려 앉아있었다
이것으로 올 벚꽃은 안녕을 고했다


꽃길을 걷게 해준단 이가 없어도
꽃길을 걸으며 살고 싶다
나의 선택에 달려 있다
예스.노만 분명히 하면...
이쁘게 살수 있잖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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