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욜. 수욜엔 학원 수업이 2개씩이다
옷 만들기는 8시 좀 넘어 출발 해야 히고
피아노 수업은 9시쯤 집을 나선다
오전 수업 하나씩 하고 나면 점심이 조금 지나거나
조금 전이다
주 2회는 나혼자 점심을 먹게 되는 경우가 많다

(4/22일 남편이 차려 놓은 나의 점심 독상이다)
그런. 날은 식탁에 차려 논 독상으로 점심을 먹는다
물룐 장보기뫄. 찬 만들기는 여전히 내 담당이지만
차려 논 식탁을 받으니 편하고 이제라도 부부가 동등한
위치가 된것 같아 좋다
토론토 양배추 님믜 티스토리 글을 보면
남편 되시는 분이 만든 음식을 종종 보곤 부러워했다
어느날 남편과 아주 심하게 다툰 날이 있었다
이제부턴 살림을 자신이 핥테니
나 보고는 당신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살으랜다
그게 과연 될까 싶었는데
점차 적응이 된다
아이들도 바람직한 부부의 모습이라고 한다
아직도 아빠가 더 변화해야 된다고도한다
60 넘어 내게도 이런 날이 올줄이야
오래 살고 볼 밀이야 !~ 호 호 호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벚꽃 엔딩...그 뒤에 펼쳐지는 꽃들의 향연 ~ (9) | 2025.04.22 |
---|---|
2개의 분마기와 항아리.. (13) | 2025.04.20 |
좀 부지런을 떨어야긋다... 라인댄스 왕초보 교실 회원 씀~ (12) | 2025.04.18 |
관계 회복을 위하여... (9) | 2025.04.18 |
우리 동네 채소 가게 (21) | 2025.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