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전 욕싦쳥소를 했다
욕실은 주기적으로 청소를 하지 않고 지나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다
젊은이 사는 집엔 온수를 과하게 써 샤워 후 교체로 들어가 가면 뿌옇고 후끈 후끈 할정도다
거기다 피지 분비도 왕성할 때고 몸체도 더 크니 오염도가 높다
비산 되는 면적도 넓어 주기적 청소가 관건이다
일년 몇차례 대청소 하듯 좀 정성 들여 했더니
욕실이 반짝 반짝 기분 좋다

이번에는 청소기 세트에 들어 있는 작은 원형 솔을 사용해
대리석 타일을 세척시 사용해 봤다
오른쪽으로 회전하며 한번 닦고 왼쪽으로도 회전하며 한번 닦았더니 약간의 요철 현상이 있는 대리석이 깔끔하다
한쪽 방향으로만 솔질 할때 보다 효율적이다
그리고 원형 구조라 1자형 솔보다 편했다
그간 첨소기에 구품으로 들어 있는 미세 청소용 도구는 귀찮아
잘 활용이 안되고 청소기 폐기할 때 버리곤 했는데
나름 쓸모가 있네~
아들은 치약을 먹기도 하는지 아들과 합류한 후엔 치약을 대기가 바쁠 정도다 ㅋㅋㅋ
남은 치약을 짜서 쓰고 튜브형 용기는 모아둔다


욕실 청소시 청소제 희석맥에 자른치약 튜브를 담가 쓴다
나름 청소 효과도 있고 화학 세제류들 덜 쓸수있다
치약 성분 작용인지 세제는 병 뚜껑을 닫아 두면 조금씩 덜어
내내 써도 된다
아들 결혼을 앞두고 별 할일은 없지만
혼주석에 앉아 얼굴 보여줄 일은 있다
요즘은 여성을 타켓으로 하는 사는 상품으로 피부 미용. 다이어트. 화장품. 의류. 여행 상품등 주구장창 방송한다
화장품들도 점점 진화되니 미용효과는 나름 좋다
가을이면 해마다 한번씩 놀이 삼아 비밀 장소에 가서
산밤을 주워 장기 저장을 위해 말린다
산밤은 벌레 먹이도 많고. 자잘해 좀 귀찮고 실속이 없어도
약도 덜 쳤을테고 자연 그대로의 맛이 나름 괜찮다
밤을 끓는 소금물에 슬쩍 데쳐 달그락 소리 날 때까지
완전 건조해 티비 보는 시간에 껍질을 깐다
쪼그라진 속 껍질은 분리가 잘 되니 따로 모아 분쇄기로 갈았다
그거라도 꾸준히 세안후 팩 대용으로 써도 되겠다
시판 1회용 팩제 못지 않은 효과가 있다

약병에 우유를 조금 넣고 밤 속 껍질을 넣고 냉장고에 두고
1주일 정도 쓸수 있다
세안후 물기를 닦은뒤 스킨 바르듯 충분한 량을 몇번 발라주고
5분쯤뒤 물로 씻어 내면된다
밤 속껍질 성분이 우려난 우유니 씻어 내기도 편하다
며리고 부드러운 밤잎도 곱게 갈면 팩제로 좋다

(다이소 율피 비누)
다이소에서 천원 기격에 때 비누며 피부에 좋은 녹두. 쑥. 인삼. 율피 비누등을 판다
그 비누들도 비싸지 않아도 가격 대비 미용효과도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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