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핸 유난히 겨울 옷 세탁해 정리하는 일이 늦어졌다
보통은 4월 말쯤 이불이며 패딩등을 세탁한다
올핸 며칠전 까지도 보일러를 가동해야냐 말아야나 헷갈릴 정도로 찬 기운을 느꼈던 이유에서다
이번 주 금요일 또 비 예보가 있다기에
어제 아들들과 남편의 두꺼운 티셔츠. 동절기 아우터를 세탁했다
얼마전 내 짧은 상의 패딩 1개와 모직 바직 1개를 크린 토피아에 맞겼더니 21.000쯤 요금이란다
남편 퇴직후 세탁소 갈 일이 별로 없고 애들 옷은 각기 자신들이 관리했다
내가 세탁비를 지불한 건 진짜 오랫만인데 세탁비도 그새 많이 올랐다
하여 몇해째 입는 옷은 세제 푼 욕조에 담가 시뭔하게 세탁해
한두번 헹굼후 세탁기에 넣고 2번 헹굼후 탈수해 널었다
보통 겨울 아우터를 세탁할 때
목 부분. 소매 끝과 팔 솔기 부분 몸판과 맞닿는 곳. 주머니 부근 . 앞 섭은 많이 비벼 빨았다
이번엔 세제에 담가 물을 먹어 다루기 쉽지 않은 세탁물 오염도 높은 곳을 구둣솔로 문질렀다
솔이 부드러워 옷감 손상도 적고 비벼 빠는 것 보다 힘도 덜 들었다
무엇보다 물 먹어 무거워진 옷을 다루기 쉽게 빨었다
우리 집 구둣솔 활용도가 더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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