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정보

새우깡 날김에 말아 먹음... 맛있지~, 명륜진사 갈비는 ?

부엌놀이 2025. 5. 18. 01:58

가끔 활동량이 많은 날이나 맥주 한캔이 먹고플 때 대비
새우깡 큰 봉지를 사둔다
가끔 날김을 먹고플 때 김밥 김 2장쯤 먹는다
어젠 새우깡에 잘게 찢은 김을 감아 먹었더니 참 맛있네요


지난 가을 울 동네 명륜 진사 갈비란 체인점 오픈했다
광고도 많이 보았고 그 맛이 어떨까 궁금키도했다
요즘은 삼겹살 집도 가격 부담된단다
대개는 집에서 고기를 먹고. 맛집으로 제법 알려진 동생네
음식점에 가면  고기를 푸짐히 먹는다
어쩌다 돼지 갈비 집을 가게 되면 아이들 먹을 만치 먹게하고
나는 조금 맛보는 정도로 먹곤했다
고기의 질과 맛 대비 지불되는 기격이 좀 부담되니까

명륜 진사 갈비란 곳은 괜찮다. 별루다  호불호가 갈린다
점 바 점 이란 얘기도 있구
한번은 경험해 봐야겠기에
괜한 이름을 붙여 외식을 하고 왔다
보통의 고깃집과 다르게 깔리는 밑반찬을 좀 무성의하다
느껴졌지만 이왕 갔으니


인당 21900원이란다
요즘 돼지 고깃집은 100당 6000원쯤 하니 인당 400g 정도
먹으면 적정하다  싶다 밑찬이 약함으로

기본 찬 바에서 백김치. 무쌈. 파채 + 양파 슬라이스에 간장 소스 붓고. 마늘. 상추  쌈장 챙기고 식탁 세팅 후
각기 취향대로 잡채. 흰떡 아주 조금

양념 갈비를 시작으로 삼겁살. 매운 닭갈비등으로 6접시나
먹었단다
조금 더 먹을수는 있었지만 속 불편해 질까봐 그걸로 끝냈다
남편은 팥빙수. 모닝빵도  1개 먹고
3인 모두 제로 콜라에 라임 음료를 조금 섞어 입 가심했다
음료는 별도 계산이 아니고
고기 이외의 추가 주문은 없었다

아들은 앙념 갈비의 싼 맛이 먹고플때 나름 괜찮겠다 한다
내 생각도 그렇다
1년에 한두번쯤 가격 부담 없이 먹을만
밑찬이 기대보다 못 미쳤기에  저녁에 계란 찜을 만들었다


계란 찜

계란 3알.( 우유. 물 반반으로 계란 분량 만큼 넣고). 다시마+보리새우+멸치의  분말 조미료. 식용유 1커피술. 미림 1밥술. 설탕  2꼬집 조미 후 포크로 풀었다

뚜껑을 덮어 전자렌지 6분 가열로  계란찜을 만들었더니
참 맛있다


명륜 진사 갈비 가격 부담 없이 구워가며 먹을만한 곳이란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