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홍콩 여행은 사전 기대를 하고 말고 할 것도 없이 너무 바빴다
여행 당잏 짐을 쌌었으니까
이번의 7박 8일 제주 여행은 바쁘긴 매일반이지만
20개월전 편히 머물다 온 카라님의 소개로 이용했던 팬션이
영업을 종료했단 소식에 좀 당황스러웠다
서귀포 법환동에 위치한 그림 같은 집 팬션이 나에겐 이번에도 더 없이 좋을 숙소였음으로
쉰세대님의 소개를 받은 호텔도 운영자가 바뀌고 숙박료도 인상됐단다
내겐 호텔보다 자유로이 취사할수 있는 숙소가 제격인데...
많이 아쉽다
때는 동절기이므로 7박 8일 기간중 간단한 요깃거리로 적당한 걸 마련해 갈수 있는 것도 그나마 다행이란 생각이다
숙소 이용료및. 항공료는 남편이 부담하고 식비및 현지에서 발생되는 경비는 나의 부담 이렇게 하면 얼추 공평하다



시간 나는대로 틈틈이 보존 기간의 장단에 따라 약식. 단호박 스프레드. 김밥 재료. 견과류. 쵸콜릿과 와 함께 먹음
좋을 당근 큐브는 쪄서 수분을 날렸다
감동란도 준비했다


상황이 허락 될지는 모르지만 제주 로컬푸드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구입해 간단한 조리가 가능하다면
그를 위한 조미료를 조금씩 챙겼다
결혼 10주년 기념엔 신혼 여행 대절 택시 기사님의 차를 아들 형제들과 함께 타고 가족 여행을 갔었다
그 당시 서귀포 이마트가 개점 운영돼 식재료 구입해
가지고 간 전기 포트를 이용해 아침을 간단하게 숙소에서 해결하고 출발하면 여러모로 편리했다
그후론 몆번 제주 여행 또는 어디를 가던 한끼는 현지에서 맛있는 외식을 하고 되는대로 현지에서 만들어 먹는 재미도 쏠쏠했다
이번에는 어떤 여정이 펼쳐질지 여러면에서 미지수다
짐을 좀 가벼히 하자는 생각을 했었다
그래도 7박 8일 짧지 않은 기간이다
휴대할 가방의 크기 줄이기는 성공했는데 이것저것 챙기다 보니 짐을 현저하게 줄이지는 못했다
이번 여행은 성산 일출. 우도 횟집 해초영 물해영. 용머리 해안. 오름
이정도로 생각하고 제주 여행을 계획했다
지난해 제주에 뫘다 사귄 친구가 있는 서귀포 법환동을 방문하고 해녀의 집. 카페 벙커. 삼도 체육공원 어싱장을 이용하고 와도 좋겠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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