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내 얼음이 잔뜩 껴 있던 생선전엔
봄바람과 함께 피조개, 키조개,간재미, 주꾸미,멍게, 해삼, 미더덕등
더 다양하고 풍성한 물건들이 즐비 합니다.
언젠부터인가.. 서방님이 도다리 쑥국을 한번 끓여 보지..하네요.
도다리 쑥국 ? 난 아직 그런거 안 먹어 봤는데 ?
도다리는 어디서 사지 ? 하다가
미더덕도 제철이라니 미더덕도 사고 쑥을 사고
쌀뜨물을 받아 두부도 썰어 넣고
들깨도 넣고 파도 숭숭 썰어 된장국을 끓였습니다.
아직 햇살을 제대로 받은 들녁의 쑥은 아니어서
쑥 향은 날듯 말듯 하지만 봄 맞이 된장국으론 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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