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은 냉동실의 갈비, 일욜은 닭튀김을 먹은 작은 아들애
고3이라, 중식, 석식을 학교에서 먹는탓에 휴일은
좀 신경을 쓰며 챙겨 먹였는데..
월욜 아침 식탁에 앉은 아들내미,
메인 메뉴가 없다 푸념을 하네요..
깻잎 장아찌, 브로콜리, 김치, 김구이...
이게 반찬이 아니고 뭐야? 하고 묻다가..
그럼 장조림을 해 줄까 ? 했더니 콜 ! ~~ 이랍니다.
하여 가까이 있는 홈플러스를 다녀 왔지요.
마침 한우가 100g당 3280원인데
국민, 삼성, 현대 카드 결제시 정육이 30% 추가 할인이라네요.
아롱사태 묵직한 팩하나 그리고 기름기 없는 신선한 고기 두팩이
눈이 가던 차에 담당 직원 하는말..
육회감으로 좋은 앞다리 살은 단맛이 나는 부위라는 말에 귀가 솔깃..
신선도가 괜찮은지 확인하니 오늘 아침 들어온 고기로
한여름이 아니니 충분히 가능하고 질 좋은 고기랍니다.
육회라 ?? 평소에 한번 도전 해 보고 싶어 했는데.
왠지 날로 먹는 음식이라 선뜻 시도를 못하고,
큰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동생의 음식점에서
믿을 수 있는 맛좋은 육회를 몇번 먹어 봤는데
세부적인건 영업 노하우라 묻기도 그렇고 하여.
아직 한번도 만들어 보지 못했는데
마침 배도 있고 밭에서 뽑아온 싱싱한 대파도 있어
고기의 신선도만 확실하면 만들어 보기 딱 좋은 기회라 생각해
두팩을 사 왔습니다.
재료준비 : 쇠고기 200g, 배 1/4개,( 마늘 4쪽, 대파, 간장 1밥술, 미림 1밥술,
참기름 1밥술, 후추 소금 설탕 통깨 조금씩).
만 들 기 : 1) 쇠고기는 가늘게 채 썬다....................................................
2) 배는 채 썬다......................................................
3) ( )안의 마늘 ~ 통깨를 혼합한다.........................
4) 양념장에 쇠고기를 넣고 고루 무쳐 줍니다.........
5) 채썬 배를 깔고 4)의 무친 고기를 올려 줍니다...
* 육회를 무칠때 계란 노른자를 넣기도 하는데
A I 로 연일 뉴스에 보도 되는 상황으로 생략.
쇠고기를 채 썰고, 분량의 재료로 양념장을 만듭니다.
배를 채 썰고, 양념장에 고기를 넣고 고루 무쳐냅니다.
접시에 배와 고기를 함께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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