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한손 신선하게 끝까지 먹기~~

 

 

대체로 수입 과일로 만나는 바나나..

우리땅에서 생산되는 과일을 먹는것이 당연 좋지만. 생산비가 많이 드는 탓에 가격이 세죠.

무난하게 먹기 좋고 식이섬유도 풍부하고, 달콤한 맛에, 과도를 찾지  않아도 되는 편함으로

야외로 들고 나가기도 참 편한 과일이죠??  가격도 크게 등락이 없고..  수입 바나나는

생산지가 멀어 유해성이 염려 되기도 하지만,, 여러 검증을 통해 유용한 과일로도 인정되고..

 

우리들 어렸을땐 바나나 한번 먹고 싶어 입원 한번 해 봤으면 하는 깜찍한 바램도 있던 시절이

있었지요.. ㅎㅎ

이젠  부담 없이 먹을수 있는 과일이 되었기에  한손 들여 놓고 먹는것이 보편화된 좋은 시절에

살고 있네요..

가족수가 많지 않으니 한손 사면 여러날을 먹게되지요. 자리 차지도 하게 되고.

이리저리 보관해 먹다보니 예전의 구멍가게에서 천정에 매달아 놓고 떼어 팔던 풍경이 생각나,

못에 끈을 이용해 매달아 두고 먹으면 바닥에 눌리고 갈변 현상이 나타나는것도 방지되고 천천히

수분이 빠져나가는 동안 껍질은 얇아지고 당도는 높아지고 끝까지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답니다.

 

그런데 여름엔 어디선지 모르게 나타나 쉼없이 번식하는 초파리도 문제죠..

주로 과일과 함께 집에  들어와  정착하게 되는 날벌레..

그래서 하절기엔 김치 냉장고용 밀폐용기에 신문을 1부 정도 밑에 깔고 송이째 넣고 먹으면

3~4일 정도는 잘 보관이 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