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밥솥의 영양죽 기능을 이용하여
팥 300g, 현미 찹쌀 200g을 오전에 씻어 불려
물을 밥물보다 넉넉히 잡고(5인분 밥물 높이)
저녁에 버튼을 눌러
죽을 쑤었더니 한결 편하다..
그야말로 식은죽 먹기다..
비싼 전기밥솥 들여놓고
왜 이런 좋은 기능을 활용하지 못했을까 아쉽다.
그동안 죽을 쑤려 끓어 넘칠까
솥에 눌어 붙어 탈까 신경 많이 썼는데
시간이 1:20분쯤 걸리고 신경 쓸일 없고
이젠 식은죽 먹기다.
그동안 과체중과 나날이 쌓여 가는 잡곡들이 짐스러웠는데
이리 죽을 쑤니 현미참쌀의 식감도 더 좋다.
우리 내외만 밥먹을때
부지런히 잡곡 넉넉히 넣고 줄을 쒀 먹어야겠따
현미찹쌀 200g, 붉은팥 300g
씻어 물에 담가 충분히 불려 줍니다.
밥보다는 질고 죽보다는 좀 되직한데
남편도 먹기 딱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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