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망촛대를 채취해 왔습니다.
벌써 줄기가 센 부분도 있습니다.
묵은 나물이라는게 어느 정도 연륜이 있어야 그맛을 알게 되기에
부드러운 부분만 다듬어 나물로 볶아 먹고
생각 보다 풋풋하고 좋은 향이 나는
센 부분은 건조해 그 향을 즐기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깨끗히 세척을 해 줍니다.
끓는 물에 소금을 1밥술 쯤 넣어 줍니다.
나물을 넣고 슬쩍 데쳐 줍니다.
먹지 않는 센 줄기도 혹시 곤충의 알등이 있을까
소금물에 슬쩍 데쳐 줍니다.
채반에 볕과 통풍이 잘되는 곳에 널어 줍니다.
바람이 살랑살랑 불면 풍경 소리도 듣고
날이 저물어 안으로 들여 논
채반위의 나물은 TV 시청도 하며 건조 되어
아주 맛있는 개망초 나물이 될 것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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