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릇 노릇 잘 숙성된 오이지 20개를
동글동글 썰어 물에 가볍게 헹궈 냈다.
간이 세지 않아 오이를 다 썰어 담은후
수돗물을 받아 재빨리 건져
베보자기에 옮겼다.
베보자기에 싼 오이지를
누를 요량으로 큰 솥단지에 물을 받고
탈수가 잘 되도록
베보자기에 헹군 오이지를 잘 여며
물솥을 올려 놓곤
파마늘 썰고 고춧가루 매실액
통깨도 넣고 고루 버무려 놓았다
물기가 많이 제거 된 오이지
절반쯤 덜어
준비한 양념 양픈에 넣고 무쳐 주고
남겨 놓았던 오이지를 더해 무쳐주면
양념을 고루 무쳐내기가 쉽다.
우리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오이지를 여름 내내
맛나게 먹으며
무더위를 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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