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이야기

과연.. 도원이야 ! ~~ 더플라자의 중식당

부엌놀이 2015. 8. 16. 17:06

 

 

막내 아들의 생일날이

8월 16일이고

남편과 큰아는 6월에 생일이 들어 있다.

1년 10번쯤 외식을 할까 말까 하는 우리집

여름날 가족 생일이 들면 밖에서

맛있는 먹기로 하였다.

우리나라 세프들이 선정한 최고의 탕수육으론

더플라자의 도원 탕수육이란다.

음식 만들기에 관심이 많은 나는

오래전부터 들은 터라 그맛이 정말 궁금 했었다.

마침 광복절 70주년을 기념하여

1식당 13만원 하는 코스가

7만원에 행사를 한단다.

행사가도 부담이 되는 가격이지만..

작은아들애는 유난히 중국음식을 좋아하고

평소에는 너무 가격이 부담이 되는 곳이라

이번 기회에 일찌감치 예약해 뒀다.

플라자 호텔의 3층

시청이 1층에서 보는것 보다 더 가까이 느껴진다.

어떤 음식이 나올까 기대가 컸다.

만일 조금씩 나와 양이 안 차면 어떻게 하지 ??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있으니

밑반찬이 깔리고 차가 나오고

상어지느러미 스프...

순서대로 나오는 음식은 참 맛이 좋다.

탕수육..

참 맛이 좋다.

생과일을 넣은 소스는 정말 맛있다.

부드럽고 바삭한 돼지고기 튀김

어떻게 튀김 옷을 입히는지 정말 궁금하다.

칼로리 땜에 탕수육은 꿈도 못 꾸었는데

오랫만에 이런저런 자료를 찾아 보고

집에서 탕수육을 만들어 먹어 보고 싶을 정도...

 

충분히 포만감을 느끼고

정말 맛있게 먹었다.

 

가정 요리를 배울때

중국음식도 조금 배웠었는데

요리선생님께서 중국식 오이지가 나온다면

제대로 대접을 받은거라는 말씀대로

오이로 만든 밑반찬도 맛이좋다.

요건또 어찌 만들었을까 ??

 

맛있게 식사를 마치고

다음 10년 뒤 80주년 기념으로

8만원 행사를 하면 다시 오자고 하며 웃었다.

가족 모두 건강하고

편히 이야기를 나누고

둘러 앉아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행복하고 편한 시간을 보냈다.

 

 

2015. 8월 16일

며칠간 광복절 연휴 행사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을 서울시청광장

16일 오후레 접어들어 한산한 모습이다.

 

밑반찬으로 차려나온

중국식 오이지, 짜사이, 볶은땅콩과 튀긴 잔멸치

홍고추를 넣어 칼칼하고 맛있다.

 

 

상어 지느러미 스프.

 청경채 한올

아들애들은 제일 맛이 좋았다고 한다.

 

 

해삼, 전복으로 만든 음식 한접시

 

 

 

조개관자

 

 

소고기와 튀김 새우

 

 

 

탕수육

키위, 체리, 생파인애플, 당근 오이를 넣은 소스

 

 

 

국물이 시원하고

해산물이 푸짐한 짬뽕

 

그리고 맛이 참 좋았던

짜장면도 있었다.

짜장 소스도 야채 하나하나의

식감을 느끼며

맛있게 먹었다.

 

 

후식으로 나온

과일의 자연스런 색감의 조화가

참 예쁘다.

 

 

 

출입구 스크린에 펼쳐지던

중식당 홍보 자료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