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가 익어 떨어지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작년에 앙금을 내고 아직 그대로 있네요.
햇도토리를 줍기전
도토리 녹말을 이용한 음식을 만들어 먹어야겠어요.
도토리전을 만들었습니다.
준비재료 : 토토리 녹말100g, 부침 가루 100g,
쌈배추 130g, 물 470g, 소금 조금.
쌈배추는 씻어 가로로 채 썬다.
채썬배추는 굵은 소금을 뿌려 둔다.
도토리 녹말, 부침 가루를 물에 혼합단다.
숨이 죽은 배추를 부침 반죽에 넣는다.
기름을 두른 팬에 부침 반죽을 지져 낸다.
채썬 배추를 소금을 뿌려 둔다.
반죽을 기름 두른 팬에 붓는다.
앞뒤로 지져 낸다.
쌈배추를 사서 도토리전을 만들어 맛있게 먹곤
작년 김장때 겉잎을 딴 배추를 양념을 덜해 담가
보관해 둔 곰삭은 김치를 송송 썰고 천연 조미료를 듬뿍 넣고
계란도 두알쯤 깨 넣어 기름은 조금 두르고
전을 부치니 얄팍하고 순한 배추에
은근한 도토리향을 느끼며 먹는 전에는 못미치지만
든든 하기도 하고 나름 괜찮은 맛이다.
가을 나들이 갈때 야외에서 간단히 먹기 좋고
영양적으로도 괜찮은 것 같다.
'요리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석 연휴 무얼 해 먹지 ? 추석 상차림 메뉴 (0) | 2015.09.21 |
---|---|
강정 만들기 ( 카메라 ..뭔가 잘못 건드렸네요.) (0) | 2015.09.17 |
[스크랩] 중풍을 예방하는 향긋한 방풍나물장아찌!!~~ (0) | 2015.09.12 |
시레기 꽁치 통조림 (0) | 2015.09.12 |
초록의 방풍나물을 넣은 잡채 (0) | 2015.0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