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방

강정 만들기 ( 카메라 ..뭔가 잘못 건드렸네요.)

부엌놀이 2015. 9. 17. 15:11

 

 

2015.  9.  17일

한살림 일산  후곡 마을모임 활동으로

진행 된 강정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 하였다.

집에는 늘 견과류와 곡물이 넘쳐 나므로

관심이 많았던 간식 거리였는데

마침 이번 모임의 만들기라니

반가웠다.

한살림상품으로 판매되는 것은 맛이 참 좋은데

가격이 25g 짜리가 2000원 가까이 한다.

강정은 예전에 각 가정에서 구정무렵

  웬만한 가정이면 만들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인데

풍성한 설 음식 으로 내 추억 속에만 있을뿐

감히 만들 생각은 엄두도 못냈는데

프로그램에 참여 해 보니 조청을 사용하면

의외로 만들기가 어렵지 않았다.

 

준비물

한살림조청 100g, 설탕 100g, 오곡아침후레이크 125g

현미튀밥 40g, 볶은땅콩 50g, 잣 20g.

잣은 팬에 볶고

땅콩은 껍질을 까서 쪼개 놓는다.

곡물강정은 혼합해 둔다.

조청, 설탕은 솥에 넣고

 

불에 올려 한쪽 방향으로 저으며

기포가 전체적으로 올라와 끓을때 까지

끓여 준다.

엿물 솥단지에 준비된

강정, 견과류를 넣고 고루 버무려 준다.

 

 

쟁반에 종이 호일을 깔고

버무린 강정을 부어주고

밀대를 이용해  평평하고 얇게(1.5cm 두께)  밀어 준다.

반듯한 모양으로 자르기 좋게

전체 모양을 사각으로 만들어 준다.

5~10분쯤 식은뒤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생각보다 간단하고

짧은 시간에 완성된 강정

견과류와 튀기고 볶는 곡물로 만들어

우리집 간식으로 딱일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