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김치도 다 먹어 가고 질릴만 할때 배추 김치를 담가 먹는다 절임이 과해 김치 맛이 아주 짤 때도 있다 그럴땐 무나 간기 먹을 재료를 더 넣어 염도 조절한다 햇양파가 본격 출하되는 5월쯤엔 양파 값도 싸고 달고 아삭이는 식감으로 생으로 먹기에도 부담없다 이럴때 김치 간 조절용으로 양파를 넉넉히 넣으면 양파 김치도 편하게 먹을수 있다 김치에 양파를 많이 넣는다 해도 김치 맛을 해치지 않는다 양파 껍질을 벗겨 뿌리쫔에 1자 칼집을 깊숙히 넣는다 꽁지쪽도 마주쳐 절단 되지는 않게 엇갈려 일자로 (이를테면 + 자 칼집을 낸다 사진상 한면만 보이기 때문에 1자 칼집만 보인다) 칼집을 내 김칫속에 묻어 두면 서서히 짠기를 머금는다 2~3일후엔 부드러워진 양파를 쭉쭉 쪼개 먹는다 햇양파 출하 시기에 양파 소박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