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에 작은 아들애는 내년 10월쯤 결혼할 생각중이란 얘길했었다 그리고 지난 10/1 공식적으로 며느릿감을 만났다 아들과는 고교 동창생이다 둘째는 취업을 앞둔 대학교 4학년 여름방학 중 코로나가 한창일 무렵 카페에 간다며 자주 외출을했다 집에서 에어컨 틀고 하면되지 코로나 시기에 커피값도 비싼데 웬 카페를 그리 자주 가냐 했더니 엄마가 신경 쓸까봐 얘길 안했는데 자소서를 쓰러 간다고 그건 고도의 집중을 요하는 일이라고... 집이 더 낫지 않느냐하니 친구가 카페 알바 하는데 시음용 커피를 무료로 줄 수 있고 객장에 손님이 뜸한 시간을 알려줘 영업에 지장 주지않고 좋아 그 시간에 간단다 나도 전통 카페를 근무하며 커피. 한라봉 쥬스. 식혜. 수정과 등 하루 몇잔은 의무 시음을 했던 경험이 있어 친구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