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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11 일상

오늘은 행신 여성회관에서 옷 만들기 기초반 수업이있다배우길 원하던 것이었는데막상 시작하고 보니 이 생각 저 생각이든다대개의 수강 교실은 교재도 있고기본 도구는 강사님들이 배분 해주고 그 비용을 재료비로 받는데 이번엔 그렇지 않다각기 필요한 재료를 구비해서 오란다동대문 까지 나가야 하고 아직 다들 초짜들이라 어떤 걸 사야하는지 파악이 안되는데...좀 심란한 일이다무얼 배우며 집안에 물건이 또 쌓이는 걸 원치 않기에최소한의 것으로 시작을 하다 재미에 빠지면 그때 하나씩 보태 가기로한다자수 모임을 하며 하나 둘 늘어가던 실 박스를 꺼내어 써버려야지 했는데 이게 미싱실로 적합한지는 모르겠다수강 신청할때 대학교 수강 신청 모냥 순삭 마감으로만만치 않다해서 아들의 도움으로 접수 완료했다이전 같으면 열의에 차 있을..

나의 이야기 2025.02.11

생일이라고...

2/8일은 내 생일이다2일전 큰언니와 형부 그리고 막내 아들과 함께 생일 기념이라고 몇일 가불해 외식을했다며칠전 상견례가 있었고 제대로 사돈될 분 대접하려 좀 거하게 예약한걸 결제했었다설도 지난지 얼마 안됐기에 모두 가벼이 먹기를 원했다주꾸미 볶음 얘길 했더니 모두가 좋단다그래서 주꾸미 볶음으로 점심을 먹고 케잌 나누고 카페에서 또 달달한 케잌도 곁들인 커피 한잔씩 마시고 들어왔다생일이라고 제대로 산다고 벼르던 아들들에게 다음에 맛난거 비싼거 먹자고 일렀었다작년. 재작년엔 금붙이가 갖고 싶어 아들에게 이야기 했더니위치케 해마다 비싼 걸 이야기 하시느냐고웬일로 그거이 갖고 싶어서... 해서 2해 그야말로 아들에게 엎드려 절 받기로 선물을 거하게 받았다그러길 잘한거 같다금값이 그야말로 금값이라는데 그..

나의 이야기 2025.02.08

한밤에 난데 없는 작은 음악회...오빠 생각 ~

시간이 남아돌며 늘어질 무렵피아노 치며 동요를 부르고 싶어도 원대로 되지 않았다복지관에 합창단이 있어 문의결과 다행 오디션 없이 파트를 배정받아 합류했다생각보다 출발 시기가 꽤 돼 단원들의 연배가 높았다관록이 있어 합창은 에너지와 아름다움믈 느끼며감동을 받은 첫 수업이었다합창곡은 악보도 볼줄 몰라 더듬 더듬 시늉을 내다왔다집에서 생활 하기도 이젠 익숙해져 갈 무렵독감 환자도 많고. 코로나 환자도 발생된다는 그 시기에 어쩐지 몸이 너무 무겁다 느껴졌다무리하고 다녀오다 쳐진 끝에 감기라도 걸릴까 결석했다그 다음주에도 또 결석을했다합창 수업 마침 시간후 2통의 전화가 걸려뫘다그래도 반가웠다 나의 출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있었구나...설 연휴로 한주 더 쉬고 4주만에 수업에 합류다몇번 참석 했다고 오늘..

나의 이야기 2025.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