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순대가 먹고 싶을 때 있지요??.. 5~6년전만 해도 단지내 요일 알뜰장들이 활발이 운영
될 때는 단지마다 특성이 있어 이단지 저단지 놀이 삼아 다니며 장을 보곤 했지요..
아이들과 함께 하거나, 이웃들과 함께 장을 보러 간다면 어묵 꼬치와 순대등
간식거리도 심심치 않게 사 먹기도 했구요..
마트에 가면 500g짜리 순대가 있더군요.. 딱 순대만,,
넉넉한 인심의 알뜰장터의 순대는 간도 쬐끔, 오소리감투도 쬐끔, 허파도 쬐끔 이렇게
골고루 맛 보기도 했는데.. 뭔가 아쉽지만,, 집에 야채가 있다면...
한살림의 300g짜리 냉동 양념 곱창을 사다 순대 곱창 볶음도 자주 해 먹었답니다.
그런데 오늘은 찌개용 돼지고기를 넣고 순대 볶음을 하면 어떨까??
한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준비물 : 찌개용 돼지고기(껍질이 있음 더 맛있음) 200g. 순대 300g
바라깻잎 2줌, 양파 1개, 양배추 조금, 풋고추 2개, 건고추 2개,
설탕 조금, (고춧가루 2밥술, 고추장 1밥술, 마늘 6쪽, 간장 3밥술
천연조미료 1커피술, 포도주 1밥술, , 생강 후추 물엿 조금씩.
식용유 1밥술, 미림 1밥술), 들기름 1밥술, 들깨 2밥술.
만들기: 1) 팬을 불에 달군뒤 돼지고기를 펼쳐놓고 설탕, 후추를 엄지 와 검지 손가락을
이용해 조금 쥐어 고루 뿌려준 뒤 뒤집어 가며 고기를 익힌다.
2) 순대를 봉지째 찬물에 넣고 가열하여 손으로 눌러 말랑해 질때 까지 익힌다.
3) 손질된 야채를 적당한 크기로 썬뒤 1)의 팬에 넣고, 2)를 한입 크기로 잘라 넣는다.
4) 위의 준비물 중 ( )안의 것을 혼합하여 양념장을 만들어 3)의 위에 얹어 고루 뒤적인다.
5) 거의 다 익었으면.. 들기름과 들깨를 넣고 고루 뒤적여 주고 불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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