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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느타리 버섯 말리기

부엌놀이 2017. 1. 23. 21:05



해마다 가을이면 

싱싱하고 질 좋은 표고 버섯을 만나면

보는대로 사다 건조 해 왔다.


설명절을 앞둔 지난 주엔

꽤 여러 차례 식재료를 사러 상점엘 자주 다녔다.

연일 계속되는 한파와 시설재배로'키워 낸

각종 야채들은 가격이 하루 하루 고공 행진중이다.


장을 보던중 애느타리 3팩이 천원

매장 관리직원이 마지막 떨이라며

한팩을 더 얹어 주니 사가란다.

딱히 필요 하진 않은데 싸도 너무 싸다.

그래서 단돈 천원에 버섯 4팩을 들고 돌아 왔다.


애느타리는 말려 본 적이 없는데

애느타리도 못말릴건 없겠지 싶어

저장성을 위해 일단 건조해 보기로 했다.


부피도 줄일겸

건조 시켰다 볶아 먹으면 꼬들꼬들하니

식감이 좋은 맛 좋은 버섯 볶음이 될것도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