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 블랙, 나가사끼 짬뽕 이후로
라면은 가히 프리미엄급 라면의 쟁탈전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면브랜드는 오뚜기이다.
쫄면도, 라면도...
진짬뽕도 좋아하는데
마트장을 보던중 북경 짭뽕이란게 눈에 띄었다.
가격은 진짬뽕의 절반가격 ..
북경짜장도 맛이 괜찮았길래
올타구나 몇묶음을 사왔더니 북경 짜짱과 달리 북경 짬뽕은 별로다.
묶음을 뜯은 것은 할수 없고 손대지 않은것은
미안하다며 다 반품을 했다.
그리고 몇봉 남은게 집에서 좀 묵었다.
바지락은 봄이 제철이란다.
지난 일산 5일장날 산지에서 직접 올라 왔다는
바지락을 1kg 5천원 주고 샀다.
봉골레 파스타를 만들어 먹을까 했는데
재료가 구비된게 없다.,
,
,
딱 떠오른게 먹다 남은 북경 짬뽕면이다.
요기다 오뚜기 진짬뽕 스프를 넣고
야채를 듬뿍 넣고 짬뽕라면을 끓이면 좋을듯 하다.
국대접 가득 3번 물을 잡아 다진마늘, 진짬뽕 스프 2개를 넣고 끓으면
봄동 1포기,마, 죽순 데침을 넣고 끓으면 양파, 대파 홍파프리카를 넣고 끓이다가
팽이버섯, 라면을 넣고 라면이 절반쯤 익었을 때
바지락 2줌을 냄비 바닥쪽에 넣고 조개가 입을 벌리면 불을 끄고
식탁에 둘러 앉아
후루륵 후루륵 맛있게 먹는 짭뽕 라면
야채를 듬뿍 넣은 프리이멈급 짬뽕 따로 없네 그랴!~~~
'요리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쌀국수 (0) | 2017.03.27 |
---|---|
반 건 아구 통찜 (0) | 2017.03.27 |
곰피, 죽순, 달래, 오징어 초고추장 무침. (0) | 2017.03.21 |
쇠고기 장조림 (0) | 2017.03.21 |
2017 냉이 된장국 (0) | 2017.03.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