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봄내음을 가득히 품은 멍게의 젓갈을 벌써 2번째 담아 먹습니다.
멍게의 풍미를 느끼며 첫번째 담은 젓갈은 벌써 다 비워냈습니다.
녹채와, 적로메인, 파프리카, 풋고추와 사과를 넣고
오늘 저녁은 멍게 비빔밥을 해 먹었습니다.
역시 환상적인 맛이었지요~~..
멍게를 손질하는 과정은 쉽지 않지만.. 2kg쯤 사서 젓갈을 담으면
육즙과 양념의 무게까지 1kg이 넘는 젓갈을 얻을 수 있고
향 또한 시중에서 구매하는 것과는 확연히 다른 만족을 줍니다.
만들기 : 1) 냉장고에 대기중인 야채를 잘게 썰어 준비해 둡니다.
2) 볼에 갓지은 밥을 한 주걱 담고 1)의 야채를 돌려 담는다.
3) 2)의 위에 멍게 젓갈을 2밥술 정도 올리고
청고추와 통깨를 얹어 냅니다.
* 가급적 향이 강한 기름은 넣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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