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가루를 사려니 가겪이 좀 부담스럽다.
50g 포장 단위에 6천원이 넘고 7천원 가까이 한다.
신선한 양배추 1kg 이내 2500원 하는 양배추 한통을 샀다.
가을 통기성 좋고 볕 좋을때 말리기 쉬울것 같다
슬라이서로 밀어 2개의 채반에 펼쳐 놓았다.
몇번 뒤집어 가며 3일간 말리니 잘 건조 됐다.
사다 놓은지 며칠 돼 겉잎을 떼고 나니 약 750g 이던 양배추
성긴 채반에 가늘고 잘 마른 양배추 떨어질세라
베보자기를 깔고 수분을 더 날리는 중이다.
밀폐통을 준비하고 분쇄기로 갈아 주니
에게게~~
1/5 높이 정도로 밑바닥에 깔릴 정도의 부피다,
양배추 한통을 말리 것이 요만큼??
무게를 달아보니 딱 100g 이다
잠시의 수고로 부가가치 높은 양배추 가루 만들기 거 괜찮다.
100g의 양배추 분은 작은 잣 포장용 병에 딱 1개 분량이다.
쌀눈과 양배추분을 요거트에 넣어 먹으니
달착지근 고소한 맛이 괜찮다.
아직 일손이 바쁘지 않을 때 양배추 분 몇차례 더 만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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