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방

무 말랭이 만들기

부엌놀이 2017. 10. 29. 21:34





겹쳐지지 않을 정도로 빽빽하게 채반에 늘어 놓아 볕에 넌다.



하루 뒤 채반을 옮겨 뒤집어 놓은 상태다.





고루 햇빛과 통풍이 잘 되게

부지런히 뒤집어 말리기를 3일이 지난 무가

건조 되는 과정이다.

거짓말 좀 보태면 내 허벅지만한 무 3개를

어느정도 말리고 보니 부피가 확 줄었다.


요걸 잘 보관했다가 마른고춧잎과

무말랭이 무침을  해 먹어도 좋고

육수를 내는 재료로 사용해도 아주 좋다.






수차례 손길이 가고 몇일  말린 끝에

썩을 고비는 넘기고 커다란 3가 1개의 채반에 관리할 정도로

부피가 팍 줄었다.


육수용으로 1년 내내 먹을 양으로 충분하다.




오래 두어도 상하지 않을 정도로 잘 건조된 무와

알타리무 뿌리를 다듬은 것도 말려 모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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