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쳐지지 않을 정도로 빽빽하게 채반에 늘어 놓아 볕에 넌다.
하루 뒤 채반을 옮겨 뒤집어 놓은 상태다.
고루 햇빛과 통풍이 잘 되게
부지런히 뒤집어 말리기를 3일이 지난 무가
건조 되는 과정이다.
거짓말 좀 보태면 내 허벅지만한 무 3개를
어느정도 말리고 보니 부피가 확 줄었다.
요걸 잘 보관했다가 마른고춧잎과
무말랭이 무침을 해 먹어도 좋고
육수를 내는 재료로 사용해도 아주 좋다.
수차례 손길이 가고 몇일 말린 끝에
썩을 고비는 넘기고 커다란 3가 1개의 채반에 관리할 정도로
부피가 팍 줄었다.
육수용으로 1년 내내 먹을 양으로 충분하다.
오래 두어도 상하지 않을 정도로 잘 건조된 무와
알타리무 뿌리를 다듬은 것도 말려 모아 두었다.
ㄷ
'요리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늘껍질, 뿌리 주대 분말 만들기 (0) | 2017.11.03 |
---|---|
명태 코다리 젓갈 만들기 (0) | 2017.10.29 |
단감 말랭이 만들기 (0) | 2017.10.29 |
단호박 물김치 (0) | 2017.10.28 |
2017 도토리 묵 만들기 (0) | 2017.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