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방

더위를 말끔히 가셔주는 ..오이, 미역냉국~~

부엌놀이 2013. 6. 10. 08:06

 

 

6월 9일인 어제도 참 따땃한 날이 였구요..

오늘 아침도 일기와  기온을 보니 만만치 않을 기세입니다.

사촌 언니네 장남 결혼식에 참석차 안산에 갔다가,

동승한 동생, 언니 내외가 잠깐 저희 집에 들렸다 다과를 나누고

오후 늦게 돌아간 뒤 집안은 정말 핫했습니다.

저녁은 먹어야겠구.. 다행히 점심 때 아들애 먹으라고 고아논

삼계탕이 온기가 식은 채  그대로 있고..

냉장고엔 불려 놓은 미역이 있으니

오이랑, 야채를 썰어 넣고 시원한 미역 냉국을 해 먹으면 좋겠다 싶더군요.

 

재료준비 : 건미역 10~ 15G, 오이 1개, 파프리카 (적,황 조금씩). 파 조금

진간장 3밥술, 매실액 3밥술, 식초 3밥술, 레몬즙 2밥술,

설탕 1밥술,  소금, 후추, 통깨 조금씩, 물 3컵.

 

만 들 기 : 1) 건미역은 물에 담가 충분히 불린뒤, 주물러 깨끗이 씻는다.

한입 크기로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2) 오이, 파,파프리카는 손질하여 가늘게 채썬다...

3) 1)과 2)를 큰 볼에 넣고 ..................................

진간장 부터 통깨 까지 조미 양념을 넣고  ....

물도  넣어, 냉장고에 넣어둔다..................

 

* 불을 사용하지 않으니 간단한 조리입니다.

2~3회 먹을 분량으로 식탁에 낼 때 물을 부어 간을 맞추고,

진간장으로만 간을 하면 국물이 짙으니 소금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