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생활이 길어지니
찬거리 사러 나가는게 온 하루중
유일하게 집을 떠나는 길이 되기도 합니다
야채금이 비싸선지 아직 점심 무렵인데
저렴한 야채 가게 상품이 다팔리고 더덕뿐입니다
잘고 가느다란 더덕
그러잖야도 고된데 저걸 서서 어쩌게?하다가
그냥 오기 아쉬운 마음에
튀김이라도 해 먹을까 한봉 들고 왔죠
닭튀김 후 튀겨낸 더덕 생각보다 쌉싸레한 맛은
거의 없고 맛이 좋습니다
손님상에 내 놓아도 될 정도의 맛이랄까?
껍질에 있는 입자 고운 흙만 잘 털어내면 되니
그리 번거롭지도 않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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