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 집에서 소모 되는 식재료 양도 적어 딱 한달간은
주 1회만 밭에 다녀 오기로 마음먹었다
여유가 되면 한번쯤 더 가고...
대신 새벽 치곤 좀 늦고 아침이라기엔 좀 이른 6시 전
눈이 떠지면 호수공원 산책을 하기로했다
그새 여름 꽃들이 피고 다 스러져 버린 식물도 눈에띈다
오랫만메 찾은 호수 공원에서 색다른 현장을 보게됐다
자연 학습장의 두루미 한쌍이 거닐다가
갑자기 목을 길게 늘이고 부리 벌려 꼿꼿이 하늘을 향해
큰 소리로 발성한다
듣기 좋은 소리를 넘어 괴성에 가까운 큰 울림 소리였지만
처음 목격한 광경이라 새로웠다
그 울음의 의미는 무엇이었을까 내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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