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가족 소모임... 샐러드 한접시만 만들어 즐기다

2021년 12월 24일이다
신앙생활은 하고 있지 않지만 가족들이 모여
저녁 식후 치맥 정도는 하자고 생각했다
바로 앞에 돈 좀 드는 가족 여행을 다녀온 터라
특별 선물은 내가 생략할테니 너희들도 생략하자했다
그저 건강들하니 모여 이야기나 나누자했다

나의 일터 여우애 에서 16900원 둘이서 오붓하게 세트로
메뉴를 사려니
사장님께서 크리스마스 선물은 못해도 30% 할인해
주시겠다며
5가지 세트 몌뉴 둘이서 오붓하게를 12천원이란
가격에 주셨다

※ 세트 메뉴중 왕새우 김밥
한줄은 우리 매장 전문 김밥 담당인 내가 말았다 ㅋㅋ

글고 옆에 있는 통닭집에서 7시 퇴근길 가져 가겠다며
7500원 짜리 치킨 한마리도 주문했다
그것도 기중 큰놈으로 골라 튀겨 주시고
케잌은 디저트 39에서 조각 케이크. 롤로 3개 골랐다

야채류가 적은 모양새니
있는 야채만 후다닥 준비해 샐러드 한접시와
과일 한접시 이렇게 조립한 식단으로 모여 앉아
별탈 없이 맞이한 성탄전야
감사의 시간을 가족들과 함께 보냈다
아들은 우리 엄마 다방면으로 능력자시네!~~~
긍정의 인삿말로 나의 수고에 대한 후한 덕담을 해주기도...

이렇게 조립 식단으로 모임 자리를 만드는 것도 괜찮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