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채소 모두 비쌉니다
감자 한알 . 당근 한개 각 2천원이 넘습니다
정말 기절할 지경이라면 엄살일까요?
자투리 채소까지 알뜰히 다 먹어야 되겠어요
쇠고기 간걸 사다 놓곤 버섯이랑 토마토를 사다 스파게티 해
먹어야지 생각하곤 여러날 지나 고기 상함 안되지 하고
새송이를 다지며 간고기를 찾았는데 냉장고 몇번을 뒤적여도
못 찾았습니다
썰어둔 새송이는 어쩔?
카레를 해 먹고 싶어 사둔 감자가 생각 나 급 카레로 전환
만들며 내가 소고기 간 걸 사온것 같은데 안띄네~ 했더니
냉동실에 있나부지~ 남편의 답이 돌아 왔습니다
아 맞다 !~ 왜 그 생각을 못했지?
나도 큰 아들의 일로 과긴장 하고 살며 기억력이 문제가 생겼나 보다 생각했다
![](https://blog.kakaocdn.net/dn/dRDcbo/btsHmvx4xcn/zRKrUFyFEhk13glkwvBJh1/img.jpg)
호박. 당근. 양파. 돼지고기 목살 썰어 카레 만들기 집중
방울 토마토도 있어 나중에 투입했다
![](https://blog.kakaocdn.net/dn/doYFey/btsHmUkd6Kh/zB9lKtSGdpjAiHUJ1zsMkk/img.jpg)
카레는 집에서 정말 오랫만에 만들었다
조개 데침물 거르고 황태 육수랑 조금씩 넣었더니 더 맛있다
![](https://blog.kakaocdn.net/dn/SWJhB/btsHmVpu8J4/RRg0ffy1qmNTn1wHYI7Jhk/img.jpg)
오랫만에 집에서 카레를 만들었으니 막둥이도 먹여 보낼 것
덜어 놓고 ...
산에 가서 먹을까 생각하고 보온병에도 담고
카레밥 집을 해볼까 생각들 정도로 아주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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