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뽀시락 뽀시락 오늘도 바쁘네...맛 있는거 먹고싶당 !~

부엌놀이 2025. 5. 15. 12:39

대개 5시 반 이후 눈이 떠지고 6시 반쯤 서서히 움직인다
오늘 아침은 웬일인지 남편이 아주 반갑게 아침 인사를 한다
그러자 마자 바나나 사러 가야지 ? 한다
아침 일찍 영업을 시작하는 청년 가게에 갔다



평소 가격이 비싸 편히 사 먹질 못하고 1인당 2개쯤 맛이나 보곤 하던 양송이 버섯
상품성 좋은 양송이가 아주 싸다
요건 사서 말려 스프를 끓일 때 쓰면 좋겠다 싶어 4몫 샀다
양송이 1.3kg을 12,000에 샀다
추어탕에 추가로 넣을  부추도 한단 목적했던 바나나를 샀다
버섯을 건조할 요량으로 샀는데 일기가 받쳐 주질 않는다
식품 건조기를  꺼내 활용하면 임시 방편은 되겠다
양송이가  있으니 삼겹살도 구우면 좋겠다
오늘은 점심을 좀 이쁘게 차려 먹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게장 담글때 게가 풍딍 들어 가게 장물을 넣으면 남은 걸 다 소모하지 못한다
장물을 조금만 끓여 말페통에 비닐팩 1장 올려 뚜껑을  닫고
장물이 고루  닿도록 바로 놨다 멒는다
물론 보관은 냉장고에)


며칠전 간장 게장 담그곤 감빡 있고 며칠 지났다
냉동 암게를 딱 2마리 16,000에 사서 담갔다
담근 뒤 2일만 지나면 먹을수 있는데 ...
심심하게 담가 자칫 맛이  변할까 점심에 한마리 잡기로했다


나물 전도 부쳐 점심 식탁에 올렸다
(상품성  좋았던 양송이  버섯 건조기에  넣고 3시간쯤  가동후
몇개 꺼내 소금 2~3알씩 올려 구웠더니 기대보다
더 맛이 좋았다)


(원두 갈아 소분해 냉동실에 넣어둔다)


원두 간 것도 떨어져 간다
몇가지 원두를 사서 혼합해 갈아 두면 맛 좋은 커피를 내려 마실수 있다

사리면을  사고 인터넷 구입한 스프와 보리새우+멸치+다시마 3가지를 합께 간 천연 조미료.
건 대파를 조금씩  혼합해 두면 시판 1인분 개별 포장 라면 보다 더 맛있는 라면을 끓여 먹을수 있다

스프도 혼합해 채워 둬야했다



2주전 채취해 건조한 개망초 순. 구기자 순도 갈무리해 둬야 하고... 하다 보니 비 오는 날임얘도 해야 할 일이 많았다

어제 충동 구매한 아구도 시급히 조리해 먹어야한다
다른 볼 일들도 있어  종일토롴 또 바쁜 하루를 보내게 생겼다

ㅡ ㆍ ㅡ ㆍ ㅡ ㆍ

아구찜은


아구를 쪄 내고 양념장을 졸여 콩나물. 미나리. 대파  익혀 내고


양념장을  따라 내 녹말 풀어 놓고

찐 아구를 채소 익힌 팬에 넣어 간믈 입혔다
(아구가 부숴지지 않게 조심 나무 젓가락으로 채소를 끌어 올려 주고 양념잠은 따라 내 국자로 아구에 올려준다)

녹말 푼 양념장을 부어 한소끔 끓여 완성했다


그 아구 찜 저녁 식탁에서 순삭했다

이번주 부턴 합창 모임을 주 2일 가야한다
합창 대회 예선을 위한 연습도 하고 오늘 일정은 서서히 마무리 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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