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두유기를 써 보니...

부엌놀이 2025. 9. 10. 19:53

콩을 좋아한다
두부. 비지. 콩국수. 콩떡 . 콩튀김...
암튼 콩을 참 좋아하는 펀에 속한다
두유 제조기란 생활용품을 쓰고 만족도가 높디기에
참 궁금했었다


나에게도 6일전에 두유기란게 생겼다
두유기로 만들어지는 두유의 맛은 어떨까
궁금증이 높던자  설명서를 읽어 보니 800cc의 물과
40g의 콩을 넣으면  콩물이 완성된단다

애게...
겨우 콩 40g? 고소한  콩맛이 나긴 하겠어 ?
첫 시도로 100g의 콩과  800cc의 물을 넣었다
예상대로 싱겁다
뒤이어 2차 시도로 콩 150g과 물 800cc를 넣었다
기기의 기준량에 비해 콩이 너무 과한 탓인지
기기가 과열되는 냉새가 느껴진다


서리태로 만든 결과물은  영 ~~
보기에도 불편시럽다
기기는 깨끗이 세첵해 다시 상자에 넣었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어기 지나고 올해 2번째 게장을 담갔다  (7) 2025.09.10
오랫만에 아프다  (16) 2025.09.07
꿀 새우 튀김...이런 실수도  (6) 2025.08.21
1박 2일 강화행  (18) 2025.08.13
얼마만의 22도야?  (20) 2025.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