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로께

지인이랑 초밥 점심 12900원 특선을 먹었다
사장님이 크로켓을 서비스로 주셨다
고로께 그것도 괜잖지
집에 소진 해야할 감자. 빵가루가 있다
고구마 찔 때 감자를 올려 쪘다

소고기 간 것 200g 찐 감자. 당근. 양파. 양배추. 쪽파 으깨고. 다졌다
조미해 튀김가루. 계란물. 빵가루 씌워 기름에 튀겼다

튀김 요리 오랫만에  하려니  손이 많이 간다
근래엔 간간이 냉동 식품 사다 튀겨 구색을  맞춰 먹었는데...
식후 설겆이 담당 남편은 일 많고  설겆이  복잡한 건 이제 사 먹잔다
아들은 으깬 감자의 식감 때문인지  기름기가 많아 별로라네
난 먹을만 하구만~~

설겆이. 기름 처리가 번거롭긴하다
수제 튀김은  앞으론  덜 하게 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