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5년 11/21일 드레스 코드는... 누가누가 더 다채로운 색을 입나 ?? ~

부엌놀이 2025. 11. 21. 18:34

20개월 만에 데레사 님을 만났다
내가 생각지도 못한 어려움을 겪을 때 물질적 도움과 위로로 안정감을 잃지 않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
올해가 다 가기 전 찾아 뵈어야지 하는 마음이었다
쉰세대님께서도 함께 하시겠다고 흔쾌히 답을 주었기에
실현 가능한 일이 되지 않았나 싶다

평촌역 1번 출구에서 12시에  만나기로 약속 했다
시간 늦지 않을 정도의 맞춤한 시간에 도착했다


안내하신 아귀찜을 아주 맛나게 먹고 쾌적한 카페에서의 커피 타임 시간도 참 좋았다



겨울 철의 복장은 자칫 무거운 분위기가 되기 쉬운데
모이고 보니  3 사람 모두 다양한  색상이 배색된 상의를 입었다
덕분에 분위기는 한층 밝아 모두 명랑한 시간을 보냈다


돌아오는 길 경의 중앙선 환승역 이촌에서 내렸다
용산 가족공원 산책을 하며 가을 끝자락의 하루를 더 길게 즐길 수 있었다
모두  평안함 속에 건강한 겨울을 나기 바라며
다음을 기약하고 헤어졌다

차는 바로바로 연결되어 집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6시가 채
안되었다
생각보다 먼 거리도 아닌 마음만 먹으면 대중 교통으로 이동 가능하니 세상 살기 편한 우리나라다

블친님인 데레사 님. 쉰세대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