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의 길상사 실개천과 단풍잎
지금쯤이면 떨켜가 형성되고 단풍이 들기 시작 하겠네요.
상사화(꽃무릇)이 지고 높은 기온탓에 봄에 올라오는
잎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투구꽃을 첨으로 보았습니다.
많은 방문객들이 있었지만 꽃의 이름을 아는 이가 없더군요..
모양새를 보니 언젠가 들어 본듯한 이름 투구꽃이라는 이름과 연결 되더군요.
법정 스님 유골 안치소 입구의 대숲
보기만 해도 청량감이 느껴지네요.
요즘은 보기 드문 용담이 기왓장 위에 ,
돌틈의 대지 위에 피어나 있었습니다.
법정스님 유골을 모신곳 이라는 안내판에
남다른 삶을 선택하셨던 소박한 스님의 생활과 인품에
또다른 감동을 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