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다리가 불편한 서방님의 산행..
일반 등산로 쪽을 택해 올라 오느라 무진 고생을 했습니다.
참성단 부근의 팥배나무와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강화 농촌 풍경
흙도 많은데 으찌 돌틈에 자리를 잡았니?? 얘들아 ! ~~~
산을 달려 오르는 건강한 아저씨를 만났습니다.
산자락엔 어디나 선한 사람들의 기원을 담은 조그마한 돌탑들이 조르르르!! ~~~
마니산 진입로엔 고염을 겨우 면한 탱자 만한 감들이 조랑 조랑 달려 있습니다.
요것은 밤떡 입니다.
하산하는 길.. 관광버스를 세워두고 전라도에서 단체 관광객들이
술을 드시고 계셨는데...
편육도 수육도 아닌 것이 별스럽게 생겼더군요.
커다랗게 한접시 나눠 주셨는데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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