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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제 오리 슬라이스... 야채 듬뿍 이것도 괜찮네 ~

우리 내왼 고기가 멊는 식탁도 괜찮은데 젊은 아들은 식탁에 고기도 간간히 올려야하고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소고기. 닭고기. 돼지고기 좀 단순한듯 해 오랫만에 오리고기 훈제를 한팩 샀다 인스턴트 식품은 가급적 안올리는데... 채소를 듬뿍 넣고 조리하면 좀 괜찮을듯합니다 그래서 새송이 버섯 땡 처리품 만난 김에 사서 편 썰어 채반에 널어 습기를 날려 주고 마트에서 쌈배추로 다듬고 나온 신선해 뵈는 배춧잎 5장쯤 챙겨들고 왔네요 오늘 오랫만에 일산에도 눈 다운 눈이 내렸네요 주문 받은 음식을 11시에 전달 하러 나가며 그길로 호수공원을 거쳐 킨텍스 플레인 빵집에서 내가 좋아하는 올리브 치아바타를 사들고 어물전에 들려 아구. 동태 사고. 한살림에서 미나리.두부를 샀지요 집에 돌아오니 간단하게 15천 보가 넘었네..

요리방 2023.12.30

2023년 참 잘 살아냈다

벌써 12/29일이네요 엊저녁 식사후 종이 살림 뒤적여 이젠 쓸데 없는 것들 가려 째 버리고 우리집 자산의 변화는 어떠한지 점검해 봤습니다 지출 내역중 유일하게 통계를 내는 식비. 관리비 연간 집계도 내고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고물가로 민생이 어려운 세태인데 몸에 익은 생활 습관으로 알맞은 규모로 가정 생활 잘 영위하고 있구나 지난 1년간도 우리 가족 모두가 참 열심히 잘 살아냈구나 감사하게도 무탈하고 ... 약 9개월 간의 휴식기 동안 새로운 것을 배우고 탐색하며 직종을 옮겨 가며 2곳에서 근무 하다가 다시 본연의 마케팅 관련 직무로 복귀해 어느덧 4개월을 넘긴 큰 아들이 특히 대단하다 생각한다 그걸 아무 걱정 없이 묵묵히 기다리며 열심히 밥 해 먹인 나 또한 능력 있고 괜찮은 엄마야 살다보면 인생의 고..

나의 이야기 2023.12.29

오늘 저녁엔... 번데기 반찬도 ~ ㅋㅋ

지난 12월초 제천 es클럽에 1박하며 지난 9월멘 낙뢰로 수리중이라 타지 못했던 케이블카를 타고. 정방사에 다녀왔다 9월 이후 재차 방문이라 무리는 하지 않았다 숙소에서 먹을 양식으론 라면 4봉지. 김치 찌개라도 해먹으려 양파. 감자. 꽁치 통조림 각 1개가 전부였다 물론 김치는 챙겼다 안줏거린 도시락 김. 번데기 통조림. 육포. 땅콩이었다 가족 여행 역사상 가장 단촐하게 준비한 식탁이었다 아들 보기 민망해 엄마가 이번엔 넘 간소하게 준비했더니 먹을게 너무 없네 ~ 하니 아들은 엄마 친구들은 대부분 이렇게 먹는데... 라며 내 민망함을 얼마간 덜어 주었다 주먹만이나 할까 안줏거리로 챙긴 번데기 통조림 의외로 아들과 남편도 잘 먹으니 내가 먹을게 별로 없었다 열흘전 언니네 집엘 들렀더니 마침 금촌 장날 ..

나의 이야기 2023.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