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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가성비 갑 3종 밑반찬 !~

며칠전 홈플에서 적채가 800원이 안되길래 3쪽샀다 식재료가 많이 인상되서 나도 비용 절감을 위해 가격 부담 없는 식재료가 무얼까 생각했다 연근. 염장 미역 줄기가 있다 비교적 조리도 간단하고 그야말로 가성비 갑이다 적채는 샐러드용으로 써도 괜찮지만 남편과 아들은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 간이 세지 않게 초절임을 하면 밑반찬용으로도 좋다 ㅇ 적채 초절임 소금. 식초. 설탕. 간장. 피클용스파이시. 물. 소주를 혼합해 끓여 조미액을 만든다 적채를 통째로 물 담금 했다가 채반에 엎어 물기를 빼고 가는 채를 썰어 보관통에 담아 조미액을 부어 주면된다 냉장고에 넣고 신선할때 부지런히 꺼내 먹으면 좋다 ㅇ 연근 조림 연근 900g 3천원에 샀다 껍질에 있는 뻘흙은 물 샤워를 충분히 해 솔로 문질러준다 4~5mm 두께..

요리방 2024.01.12

진짜루 고역이네 ~

직장을 그만 두고 아들이 내게 준 미션 한식 조리 기능사 자격증 취득이다 그 뭐 어렵겠어 ? 내일 배움 카드도 있으니 심심파적으로 다니다 시험 보면 되겠지 ~ 했는데 그야말로 착깍이다 첫날 4시간 이론 수업을 받는데 디지는 줄 알았다 앉아서 수업 받길 5시간 근로하기 보다 더 힘들다 내용은 식품 영양학과 대학 과정을 압축해 논 내용이라 강사의 말이 운전면허. 요양보호사 시험의 50배 난이도란다 걱정도 안하던 실기는 또 어떤가? 오늘 과제물 2가지 55분간 조리는 암 센타 조리실에서 17년 근무하고 반장으로 퇴직한 언니가 8시간 노동하는 것 보다 더 힘들었다고 했다 딱 담뱃갑 보다 작은소고기와 그 보다 쬐끔은 큰 돼지고기 한덩이씩 배당 받아 포 떠 석쇠 구이를 만들어 내는거다 고기로 포를 떠 보질 않고 썰..

나의 이야기 2024.01.03

습설... 인구 좀 늘었을게야 (눈 사람 만들어서...) ~~ ㅋㅋ

근래에 보기 드문 눈이 많이 내렸다 오랫만에 가족 모임을 위한 음식을 주문 받아 휴일이지만 일찍 일어났다 우산을 바쳐든 사람들이 간간히 눈에띈다 바라보니 눈이 내리네 그랴 그러느라 그랬나 보다 어젠 학원 수업을 마치고 귀가중 남펀에게 카페. 둘렛길 다녀오자 하니 남편도 그러자했다 지난 휴일 세탁기가 얼어 손 빨래로 해결한 후 며칠 겨울날 치곤 온화해 이번에 세탁을 해야겠다 그러느라 집 나서는게 지체됐다 얘긴 내가 먼저 꺼내놓고 빨래를 너는 동안 몸이 갑작스레 무겁다 느껴진다 이럴땐 외출이고 장 보기고 딱 접었으면 좋겠다 남편이랑 나는 집 나서기가 시소게임 처릠 한사람은 나설 타임. 한 사람은 지체~ 한시간 넘게 엇박이 계속됐다 슬슬 남편에게 눈치가 보일 정도다 괜스레 먼저 얘길 꺼내 가지고서리 ...후회..

나의 이야기 2023.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