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핸 쑥을 채취할 시간이 부족했다 그래도 쑥떡은 원하는 만큼 억기에 부족함 없었다 바로 몇해전 말려 두었던 쑥을 방앗간에서 가루내 온것과 혼합할수 있었기 때문이다 봄날의 여린 쑥 아까워 미쳐 다 먹기에 양이 많을때 건조해 모아 가루를 내 주는 방앗간을 수소문해 23천원이란 거금을 지불하고 내온 가루가 2k도 채 안되었다 공전이 넘 비싸다 생각했는데 내외가 며칠 먹을량을 만들때 가루는 50g이 들어 간다 아무리 떡을 좋아한다 해도 40회쯤 만들어 먹을 양이니 적은량이 아니다 오늘도 떡을 만들며 내가 찾은 레시피 대로 데친쑥 450g과 가루 2밥술 수북히(50g) 넣고 만들었다 바쁜 관계로 송편 모양으로 빚지도 못하고 소를 넣고 둥글둥글 빚어 소가 터지지 않는 정도로만 만들었다 반죽의 농도는 같은량을 계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