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나들이... 강화 조양방직~
잊고 있었는데 작은 아들이 날짜를 맞추지 못해 여름휴가를 함께 보내지 못했다며 이번 토.일요일은 부모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려 일정을 잡지 않았단다 나는 이번 휴일엔 알타리무를 파종할까 했는데 아들이 모처럼 내준 시간 함께 하지 않으면 다음엔 국물도 없을것 같아 열일 제쳐 두고 함께 시간을 보내기로했다 금욜 저녁엔 벌써 추석도 지나고 9월 중순인데 기온도 높고 습도도 높아 에어컨을 켜야했다 출발 당일 아침도 구름이 잔뜩 끼고 습도도 높다 당잠 비가 쏟아진대도 하나도 이상할 것 없을만큼 검은 먹구름이 가득했다 비옷. 돗자리. 물. 포도 한송이. 견과류만 챙겨 나섰다 목적지는 강화 비가 와도 오를만 하면 고려산 오래전 부터 명성이 짜한 카페 조양방직. 아직 가보지 못한 교동도 다행히 습도는 높아도 비는 내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