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턴 친정 식구들도 설.추석 헹제 자매들의 대가족 모임 을 생략 하기로했다 나의 아들들은 아직 미혼이라 갑자기 변화된 추석 연휴 일정이 조금 섭섭한 감이 없지 않았다 나의 헝제 5남매중 자녀 (내겐 조카들)들이 결혼후 손주들을 보고 요즘 세태에 따라 맞벌이를 한다 조카들의 부담을 조금 덜머 줘야 할 시점이 되었다는 게 가장 큰 이유다 딴은 이해가 가지만 이제껏 잘 지내 오던 대가족 모임이 없다면 그야말로 썰렁한 추석. 명절이 되지 않을까 하는 나의 마음... 조카들이 직장 생활 하며 자녀들의 학습 관리. 생활 관리...등 정말 엔휴에도 여기 저기 다니면 쉴 짬이 없겠구나 싶어 동의를 했다 때 맞춰 나의 아들 한명이 내년 쯤 결혼이 예정이다 그로 인해 공식적인 며느릿감의 얼굴도 보고 상견례도 진행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