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출근전 사 놓은 돼지고기 간 걸 이용해 고기 패티를 만들어 놓고 가야한다 모든 음식은 식재료가 신선할 때 만들어야 맛이 좋으므로 엊그제 퇴근 길 사다 놓은 고기로 말이다 회차가 거듭 될수록 보완을 하고 새로운 시도를 해서 고기 패티 완성도도 진전된다 오늘도 야채를 물론 풍성하게 넣고 만든다 파 소주를 넣고 미림은 안넣는 대신 배 소주를 넣고 만든다 배의 연육 작용으로 아마도 더 맛이 좋을테다 당근. 양파. 양배추 자연의 단맛이 용출 되어 캐러멜 현상 발생 으로 중간 중간 후라이팬 관리도 신경 써야한다 3팩이나 되는 고기 양으로 완성 까지 소요되는 시간도 고려해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배치를 하는 것도 관건 가열대 앞에 스툴을 하나 가져다 놓았다 아들애겐 샌드위치 한개 먹기론 한끼 양이 좀 부족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