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소소한 즐거움...

그간은 피자를 먹고 싶을때 노브랜드 피자 한판 사먹었다 이번엔 치즈 듬뿍 피자를 좋아하는 남편과 3끼 꼬박 집에서 밥 먹는 아들애를 위해 2판을 샀다 추가 토핑은 여느때처럼 토마토.블랙올리브. 막대치즈 거기다 야채 고루 있어 제대로 샐러드도 곁들인다 그러고 보니 피자몰 따로 없단 생각이 다든다 다음번 막내도 함께 먹는다면 각기 다른 피자 3판을 사다 즐겨도 재밌을것 같은 생각이든다 노브랜드 피자도 가격이 좀 올랐다며 2판에 팔천뭔이 넘는 가격이란다 마침 홈플 익스프레스에서 치커리. 적채. 당근 소량 샐러드용 야채 땡 처리 상품 750원 한팩을 샀다 나머지는 모두 집에 있던 재료를 활용했다 가족 모두 좋아하는 콜라비와 한달전쯤 사다 잘 관리해 가며 먹는 샐러리도 1줄기. 양파. 양상추에 플레인 요거트. 아..

대형 팩으로 사둔 아일랜드 드레싱을 소모 하고자 샐러드 자주 해 먹게됐다 마트 장을 보던중 삼립의 냉동 바게트 빵을 만났다 5개들이 한팩이 4천원도 안한다 요걸 사다 바게트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음 좋겠다 샐러드용 재료는 캔 옥수수. 삶은 달걀. 양상추. 양파. 콜라비. 샐러리. 홍 파프리카. 닭가슴살 삶은 달걀 + 캔 옥수수 를 차퍼에 넣고 다졌다 양파. 양상추는 채썰어 물 담금해 건진다 콜라비. 샐러리. 홍 파프리카 잘게 썬다 샐러드용 닭가슴살 잘게 썬다 드레싱은 아이랜드 드레싱 + 플레인 요구르트+ 발사믹소스다 드레싱을 넣고 잘 섞는다 바게트 빵은 2등분해 에어 프라이어에 굽는다 바게트를 세로로 갈라 샐러드. 치즈를 넣어 완성한다 맛은 기가 막히게 좋은데 양껏 넣은 샐러드로 들고 먹기는 불편했다 샐러..

지금 시각은 오후 7시 55분이다 오늘의 보행수는 9425보로 기록됐다 아직 575보를 보충해야 오늘의 1만보 달성된다 휴대폰을 몸에 지니고 있어야 되겠기에 비닐 파우치를 이용해 보행시 움직임을 감지 가능하도록 발목이나 손목에 핵드폰을 넣고 묶을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ㅋㅋㅋ 어린이 집 동계 방학이 시작돼 오늘부터 나도 방학휴가다 별 계획이 없기에 겨울 이불과 교체뒤 시기를 맞추지 못해 이불장에 넣지 못하고 있던 이불 4벌을 세탁했다 한겨울 추위에 지난 주말엔 세탁기 사용이 불가능했다 다행 날씨가 누그러져 다음날엔 세탁이 가능했다 다시 추위와 눈 예보가 있다기에 묵은 이불 세탁했다 만보도 해결할겸 아주 오랫만에 일산 5일장에갔다 족발을 사고 싶은데 장족은 다 팔리고 미니족만 있어 아쉰대로 미니족을 사왔다 ..

우리은행 데일리 워킹 적금을 가입했다 일당 1만원을 적립하고 일당 만보 이상 인증 되면 연이율 11% 적용 받는 적금이다 적금 가입 기간은선택의 여지없이 6개월 단일상품이다 직장에서 일하며 휴대폰은 스파이 백이란걸 이용해 허리띠 처럼 매고 하루를 보내고 휴일엔 산보를 하면 만보 달성은 어렵지 않으리라 생각했다 가입 기간이 짧아 이자 수익을 미미 하지만 자칫 활동량 부족으로 겨우내 비둔해질 것을 걱정했는데 적극적 활동을 하기에 동기 부여가 될듯했다 오늘 딱 복부에 차고 퇴근후 확인 결과 몸 중앙에 위치해 진동 감지가 덜된 탓인지 겨우 2500보 정도만 계수된 걸로 확인됐다 오잉??? 때는 벌써 오후 5시가 가까운데 언제 7500보 채우나? 도리 없이 만보를 채우려 길을 나섰다 동네엔 청년 야채 가게란 과일..

한때 무쇠솥이 유행해 3개의 다른 색상 루크루제 무쇠솥을 이용해 음식을 조리하는 재미도 있었다 굴 제철인데 굴밥은 두끼 연속 거퍼 먹어도 좋아 전기압력솥에 굴밥을했다 식재료를 손질하고 나온 무. 당근 껍질 송송 썰어 넣고 구기자도 넣은 굴밥은 아들애도 잘 먹는다 ㅡ ㆍ ㅡ ㆍ ㅡ ㆍ ㅡ ㆍ ㅡ 굴밥 만들기 찹쌀 100g 잡곡. 백미 각 1.5인분 쌀을 씻어 안친다 무. 당근 껍질 잘게 썬다 내솥에 쌀 넣고 은행. 표고. 새우살. 다시마. 구기자. 마늘 소금에 주물러 헹군 굴. 트러플 오일. 미림을 넣는다 취사 버튼을 눌러준다 취사 종료후 굴. 새우는 걷어낸다 밥을 고루 섞은뒤 그릇에 담고 굴.새우를 얹는다

어제의 어린이 집 오전 제공 간식이 팥죽이었다 거들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음식은 조리장의 구미에 따라 조리가된다 설탕으로 당도를 높인 보통의 팥죽 형태라 예의상 한입 먹곤 말았다 오늘 아침 때는 동지인지라 남편이 팥죽 생각이 있는지 팥죽 얘기를 꺼낸다 어제 어린이집서 팥죽이 나왔는데 구미에 안맞아 먹다 말았다 했더니 그것 좀 싸오지~ 한다 팥죽이 먹고 싶으냐니깐 아니란다 뭘... 생각이 있는게지... 먹고플 땐 먹고 살아야지 일반 서민들이 사는 낙이라곤 그것밖에 더있으랴 싶어 팥을 꺼내 죽을 쑤기로했다 이전 동지 팥죽은 6리터 곰솥으로 한가득 쑤곤했다 올핸 내외가 두어번 먹을량만 하기로한다 (남편이 원한 팥죽은 갈지 않고 밤을 넣은 달달한 팥죽이다 설탕은 쥐향에 따라 덜어서 먹기전 넣기로 한다) ㅡ ㆍ ㅡ..

홈플 호주산 업진살 600g 9990원이다 마침 동네에 이차돌이란 부담 없는 가격의 고깃집이 생겨 한번쯤 가볼까 했는데 날배추와 깻잎이 냉장고에 대기중이다 얇게 슬라이스돼 어슷하게 차곡차곡 들어 있는 고기 한팩을샀다 고깃집에서도 대부분 수입육을 쓰니까 고기만 신선하면 맛 내는덴 어렵지않다 돼지호박도 있어 풋고추.감자. 무.양파.두부 썰어 넣고 업진살 3~4쪽 잘라 넣고 바특하게 된장찌개도 좋겠다 업진살 만난김에 국물 자박 자박하게 끓여낸 불고기 나베 된장찌개 맛밌게 만들어 먹었다 ㅡ ㆍ ㅡ ㆍ ㅡ ㆍ ㅡ ㆍ ㅡ 불고기 나베 전골 냄비에 배춧잎 낱장. 얇게 슬라이스된 소고기 2장. 깻잎을 순서대로 비스듬히 켜켜이 담는다 물 2컵. 우스타소스. 진간장. 미림. 설탕. 쯔유. 마늘. 양파 새우가루 조미 재료 ..

일산 재래시장에 가면 종종 국산콩으로 만든 두부를산다 4천윈 하는국산 두부를 사며 국산콩 비지를 챙겨온다 두뭉치를 부탁해도 친절하게 잘 싸주신다 김장철에 다행 배추값이 싸져서 큼직한 알배기 배추가 1200원이다 김치를 송송 썰어 넣고 끓인 비지도 좋지만 생배추와 양파를 썰어 넣고 만든 백비지도 깔끔해좋다 섬유질 풍부한 콩비지와 제대로 맛이든 배추를 듬뿍 넣고 끓인 비지는 신기하게도 콩이라면 질색하는 아들애들도 잘먹는다 두부도 두부지만 비지가 먹고 싶을때 재료비 구입 부담도 적고 조리도 간편한 맛있는 비지를 만들어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ㅡ ㆍ ㅡ ㆍ ㅡ ㆍ ㅡ ㆍ ㅡ ㆍ ㅡ 백 비지 만들기 비지 450g . 물 500g 갈은 돼지고기 300g 생배춧잎 4~5장. 양파 1/2개 식용유. 마늘. 새우젓. 새우..

소 불고깃감 한팩. 귤 한박스 사러 하나로마트 갔다 식재료 매장엔 3등급 고기밖에 없어 일반 소비자 매장에 오랫만에갔다 소불고기는 100g당 3800원. 국거리용 사태 3150원이다 고기를 사고 둘러보니 김장 채소가 싸다 신선하고 통 좋은 배추가 가격 할인해 1망 4800원. 무도 개당 960원. 쪽파도 3960원으로 싸다 가격 만만한 김장 채소 만난김에 이것저것 사고 보니 식자재. 일반매장 양쪽에서 치룬 값이 20만원쯤 나왔다 저녁 식사후 김장을 신선할때 담그는게 낫겠다 싶어 소금 절임후 속넣기 까지 딱 하루가 걸렸다 배추 속 넣기를 끝내고 먹은 겉절이 맛은 그 수고를 충분히 보상하고도 남는다 헤아려 보니 30가지 정도 재료가 들어갔다 가을 무와 배추에 이리 많은 재료가 들어가니 안 맛있으면 그게 이상..

구운 오징어를 좋아한다 최근 몇년 동안은 오징어가 비싸다 건조 오힝어 값도 당연 비싸졌다 햇살 좋은 가을 가격도 괜찮고 선도 좋은 오징어를 만나 몇번 말렸다 날이 좋아 2일 꾸덕꾸덕하게 마르면 한번 구워 먹기 좋을 양만큼 포장해 냉동실에 넣어두면 요긴한 간식 거리가 된다 내장을 떼어 낸뒤 몸통은 마르기 쉽게 가윗밥을 내준다 다리는 마르기 쉽게 몇등분해 채반에 넌다 이틀 정도 말라 꾸덕꾸덕 해지면 1번에 먹을 만큼씩 소포장해 냉동한다 에어 프라이어에 구워 먹는다 ㅡ ㆍ ㅡ ㆍ ㅡ ㆍ ㅡ ㆍ ㅡ ㆍ ㅡ ㆍ ㅡ 감동란을 좋아해 오래도록 감동란을 만들어 먹었다 직화 딸랑이 스텐레스 압력 솥을 이용해 더 간단한 방법으로 쫄깃하고 잡내 없는 계란을 쪄 먹기도한다 딸랑이 압력 솥에 계란을 찌는 방법은 물을 한컵을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