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 , 얼갈이 김치 담그기

한살림 모임방 모임을 끝내고

한살림 주엽 매장에서 장을 보다

500g 단위 포장의 열무, 얼갈이 배추가

 각 50%, 30%, 20% 할인 상품 발견 ~~

김하진의 열무 김치 담그기를 참고로 하여

열무김치를 담기로 한다.

재료

열무 3단, 얼갈이 배추 1단 (총량 2kg) 무꼬랑지 부터 넓적한 잎까지 모두 사용

멸치 30g, 소금 110g (절임 소금 80g, 양념에 30g 사용)

, 멸치 액젓 100g, 사과 중간것 1/3개,

양파 1개, 마늘 40g, 생강가루 조금, 건고추 4개, 대파 3뿌리

.설탕 2밥술, 밀가루 3밥술.

***

열무 절이기

열무 밑동을  줄기가 낱개로 흩어지도록 자른다.

열무는 물에 잠깐 담가 불린 뒤 2번 가볍게 헹군다.

먹기 좋은 크기로 줄기를 3등분 한다.

손질한  열무를 3등분 ,  소금 60도 3등분 해

열무 한켜, 소금 뿌리기를 반복 하고

얼갈이 배추는 맨 나중에 위에 올려 준다.

대접에 물 2컵에 남은 소금 20g을 푼다.

열무 절임 그릇에 왼손 손가락을 쫙 펼쳐   쉼 없이 흔들어 주고

대접의 소금물을 조금씩 흘려 고루 소금물을 뿌려 준다.

요과정에서 잠깐 !!~~

멸치 육수 , 풀죽 쑤기

다듬어 맨 후라이팬에 볶은 멸치 물 3대접 붓고 육수를 끓여 준다,

멸치 육수 1/3 만큼  냄비에 덜어 끓으면

  밀가루 3밥술 물 반컵에  푼것을 붓고  밀가루 풀을 쑨다.

멸치 육수와 밀가루 풀물은 서서히 식겠지요.

,

중간에 열무를 4번쯤 가볍게  뒤집어 주며 2시간쯤 절인다.

절임 그릇에 물을 4~5 대접쯤 더 넣어 주고

가볍게 흔들어 소쿠리에 바쳐 준다.

절인 열무, 얼갈이 배추 2번 헹궈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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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준비

1...양파 반개 썰고, 사과 썰고, 멸치액젓 100g, 고운고춧가루 50g

믹서기에 넣고 곱게 간다.

통마늘, 생강 가루를 넣고 살짝 더 갈아 준다.

2...양파 반개 채 썰고,  대파 큼직하게 썰고, 건고추 어슷하게 잘라 준다,

1과 2를 혼합하고  설탕 2밥술, 소금 30g도 넣어 고루 섞어  준다.

김칫통에 열무 1/3을 밑에 깔고 양념 1/4 쯤을 덜어

열무위에 고루 뿌려 주기를  3번 반복해 준다

남은 양념 1/4도 맨 위에 고루 펼쳐 뿌려 주고

김칫통의 양념물을 쪄내 한번 더 위에 고루 뿌려 준다.

반나절이 지나 김치의 숙성 정도를 보고

냉장고에 보관 한다.

이렇게 며칠전 알토란의 김하진님의 레시피를 보고

내나름의 식성에 맛는 열무 김치를 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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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내가 담가 먹던 열무 김치는

가끔은 씁쓸한 맛이 날때도 있고 어쩔땐 구미에 딱 맞는

맛있는 열무 김치가 되기도 했는데

김하진님의 레시피를 보고

처음으로 멸치 육수를 내고, 배는 생략 했지만 사과도 넣고

열무 김치를 담그니 기존과는 확연히 다른

시원하면서도 싱싱한 열무 김치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