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발나물 .. 간단하게 식탁에 올리기

 

 

휴일을 맞아 하나로 마트에서 장을 보다 보니

세발나물의 100g당 단가가 2080원 입니다.

뭐이 ? !!~~

야채담당 직원에게 여기 가격표가 잘못 찍혔나보네요.. 하니

맞는 가격이랍니다.

100g 당 2080원이라고 찍혔는데요 ?

요즘 몸값이 한창 오르고 그나마 내린 가격이라네요.

5일전에 한살림에서 200g 포장을 1600원 주고 사 먹은것 같은데..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방송을 탔다네요.

효능을 검색 해 보니 게르마늄, 유황이 함유되어 있고....

아니 그래도 그렇지 .. 새로 보급되는 식재료도 아니고

생산비가 더 늘어난것도 아닐테고...

만성피로에 좋고, 골다공증에도 좋다니 제철인 세발 나물을

식탁에 올리는것도 좋을듯도 하여 한살림간 길에 2봉을 샀습니다.

먼저 내 기억이 틀렸는지 이번에는 200g당 2100원 이네요.

한살림 물품은 1년 단위로 계약재배를 하기 때문에

가격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이 시중 상품과는 다른데..

아무튼 봄을 앞두곤 자주 식탁에 올리던 야채이니

김장 김치도 이제 먹을만치 먹었고 식탁에 초록을 더하면 생기도 있으니..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니 그저 나물이던것이

조리법도 아주 다양하게 올라와 있습니다.

요즘은 곰피가 제철이기도 하고

우리집에서는 질좋은 중간  멸치를 고추장에 찍어 먹기도 잘하니

 

세발나물도 2번쯤 씻어 건져

끓는 물에 넣어 한번 뒤집어 주고 숨이 죽는 대로

소쿠리에 건져 찬물에 헹궈   양념 고추장과  식탁에 올려 내면

멸치도 쇠미역도 찍어 먹고 세발나물도 찍어 먹으면

무쳐 먹는것 보다 개운하고 깔끔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