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맞은 미나리, 콩나물을 넣고 아구찜을 했어요. 복학후 기숙사에 입실한 큰아들이 근 40일만에 집에 온다는 소식을 알려 왔습니다. 오랫만에 엄마 밥을 먹을 큰애 먹일 요량으로 아구를 사왔어요. 아구찜은 우리가족 모두 좋아하는 음식이거든요. 야채도 풍성히 먹고 쫄깃하고 매운 맛은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하지요. 준비물 : 아구 (중 .. 요리방 2013.04.11
세상에서 가장 야한(?)김밥.. 반누드 김밥~~..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성장기에 맞게 다양하고 충분한 영양을 공급 해 주어야 할때가 많습니다. 어릴땐 부모님의 격려와 칭찬.. 그리고 음식을 장만하는 정성에 부응하려고 열심히 먹어주기도 하던 이쁜 녀석들이.. 청소년기가 되면.. 씹는것, 씻는것, 쓰는것 귀찮아함에 따라. 식탁에 늘.. 요리방 2013.04.10
들깨 칼국수 우리집은 식재료가 있으면 그것을 최대한 활용하여 릴레이식으로 식단을 짭니다. 덕분에.. 식재료비가 많이 절감 됩니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이죠??. 쪽파를 한단 사오면,, 물김치담기, 파전, 오징어 강회.... 애호박을 한개 샀다면. 비빕밥, 카레, 된장찌개~~.. 이런 식으로 자투리까지 요긴.. 요리방 2013.04.09
냉동실에 있는 매생이.. 전으로 부쳤어요. 지난 구정땐 선물로 생굴이 한 박스 집으로 도착했다. 살다 살다 명절 선물로 얼굴도 모르는 이에게 굴이란 걸 받아보니.. 이양반도 참 특이한 양반이구만.. 하는 생각이 들었다..남편이 아는 분이란다. 나도 몸이 좋지 않아 찬 성질의 식품이 한겨울에 당기질 않았고, 올해엔 유난스레 한.. 요리방 2013.04.09
돼지 등뼈 감자탕~~.. 어제 동네 마트에서 문자가 왔어요.. 돈등뼈 100G당 290... 말린 시레기도 있고, 들깨 간 것 묵은지도 있고, 감자는 사와야겠네~~. 재료준비 : 돼지등뼈 2.3킬로, 대팟잎 8개, 시레기 마른것 100G, 묵은지 2쪽,감자 8개, {마늘 2통, 쪽파 10뿌리, (생강가루,후추, 고추가루, 새우젓, 천연조미료 조금씩.. 요리방 2013.04.05
냉장고에 야채가 넉넉하다면 이런 닭볶음탕을~.. 닭볶음탕이 먹고 싶다는 아들.. 장인 어른이 주신 고구마를 큼직큼직하게 썰어 넣은 닭요리가 먹고 싶다는 서방.. 하여.. 2일전 1.2킬로짜리 절단 닭고기를 사왔습니다. 봄바람 따라 마음이 들쑤시는 탓에 오늘도 저녁 6시 40분이 다 된 시간에도 왕따크럽 회원 들이 모이는 꽃집에 앉아 이.. 요리방 2013.04.02
딸기, 바나나쉐이크.. 단호박을 넣으니 더 훌룡하군요~~..^*^. 이른 봄 딸기가 제철입니다. 가장 맛나기론 1~2화의 딸기만한 것이 없지만,, 출하시기가 동절기인지라 가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오랫만에 먹어보면 비싼 이유가 납득되기도 하지만.. 주머니 사정이 허락돼 모처럼 먹는 사치를 부리고 싶을 때.. 3월 말일이던 어제 그랜드 백화점에서 쥬스.. 요리방 2013.04.01
멍게 비빔밥~~.. 바다의 봄내음을 가득히 품은 멍게의 젓갈을 벌써 2번째 담아 먹습니다. 멍게의 풍미를 느끼며 첫번째 담은 젓갈은 벌써 다 비워냈습니다. 녹채와, 적로메인, 파프리카, 풋고추와 사과를 넣고 오늘 저녁은 멍게 비빔밥을 해 먹었습니다. 역시 환상적인 맛이었지요~~.. 멍게를 손질하는 과.. 요리방 2013.03.31
쑥갓을 무쳤어요~~... 3월 28일 일산 장날.. 구일산에 있는 한라마트에서는 평소에도 야채나 과일의 신선도도 좋고, 가격도 싼편인데 장날이면 야채를 더 싸게 판매합니다. 장날이면 쏟아져 나오는 사람들을 유치하기 위한 것 같습니다. 신선하고 단도 큼직한 쑥갓을 사가지고 왔지요.. 쑥갓은 매운탕, 튀김, 무.. 요리방 2013.03.31
메기 매운탕.. 집에서 끓여도 맛있습니다.~~.. 겨울부터 봄으로 이어지는 사이 울 서방님은 감기 기운이 끊이질 않고.. 임플란트 시술로 여간 고생이 아니랍니다.. 이몸이 수술을 받고 제대로 음식을 해 먹이지 못한 탓도 있을테고.. 어제 일산 시장에 가서 멍게, 쑥갓, 메기, 애호박, 달래, 그리고 한라마트에 가면 6개 묶음이 2450원 하.. 요리방 2013.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