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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매 요리... 순댓국

제주산 흑돼지 후지를 100h당 825원메 샀습니다부추랑 깻잎을 넣고 순대국을 끓여 먹어도 좋겠다치킨을 사 먹음 뼈와 물을 넉넉히 붓고 육수를 내 둡니다돼지고기 살때 몇등분 해 달라해서 수육을 삶습니다덩어리 고기는 식혀 얇게 썹니다돼지고기 삶을 물은 식혀 위에 굳은 기름을 걷어냅니다돼지고기 육수 + 치킨 뼈 육수가 국물이 됩니다들깨 박을 넣고 부드럽게 풀어줍니다(장날 들기름 짜는 곳에서 들깨박을 구해다 놓았습니다)평소에도 종종 사는 진주 포차 찰순대를 한팩 사왔습니다순대를 썰어 넣습니다부추. 깻잎을 썰어 닇습니다돼지고기를 넣습니다겨울철 몸을 따뜻하게 데워 줄 부추 듬뿍 순댓국~감칠 맛 폭발야매 요리 순댓국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고기 1kg순대 1kg부추 1단들깻잎 1속 사면. 10인분 정도의 순댓국을 만들..

요리방 2024.12.11

에잇... 다 꿰매 버릴테다!~

지지난해. 지난해 생일을 핑계로 종로 단성사귀금속점을 몇번 드나들었다금값이 연일 고공 행진 일때라 (그때가 가장 쌌다)목걸이는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반지. 팔찌 2개 사고 목걸이용 메달만 1개샀다그것도 400만원 가까이 지불했다목걸이를 구입하게 되면 그것도 200만원쯤 되겠기에관리상의 문제도 그렇고 금 가격이 고공행진 중이니 자칫 안전상의 우려도 있어 쉽게 구입 결정하지 못했다일주전 안국동에서 친구들 모임을 가졌다식후 커피점을 향하다가 은제 공방을 방문했다한눈에 딱 들어오는 목걸이를 만났다추울때 입는 폴라티 위에 걸치면 몇년 허전하지 않아 좋겠다싶었다가격은 28만뭔 이었다섬세한 구조로 as도 해준다니 기분 좋게 들고왔다집에 돌아와 무심코 벗어 내다 보니 끊어졌다고리를 이용해 착탈 해야는데 ..

나의 이야기 2024.12.09

은행이 2판이나... 부자랍니다 ~~~ ㅋㅋㅋ

티비를 보다 보니은행에는 글루타치온 ? 글루코사민?이 들어 있단다그래서 두뇌 혈류 개선으로 인한 인지력 향상.. 두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나은행은 아버지 계실땐 많이 가져다 먹었다가을이면 가로수에서 떨어진 과피에서 나는 고약한 냄새로민원 발생이 되기도한다요즘엔 나무도 중성화 조치를 취한다나올핸 가로변에 은행 떨어진 걸 보기 드물었다한때 어떤 이는 은행나무 부국론을 설파하던 사람도 있었다그게 생각이났다그래서 은행의 내게도 유용성이 되살리게됐다맨발 걷기를 하던 야트막한 산 정상 은햄나무 단풍을 즐기던 곳무심히 걷다보니 제법 굵은 은행이 드문드문 떨어져밌다은행나무가 있었지하나하나 줍다보니 어떤 분이 저쪽에도 은행이 많아요 한다그래서 먹어야 남는거지손질도 만만치 않은데 손질해 놓고 안먹으면 도루묵이예요 하곤 얼..

나의 이야기 2024.12.08

붕어 빵. 호떡 유감

계절 간식 붕어빵원재료 값이 올라 예전의 국민 간식이란 느낌에서 살짝벗머난 느낌이든다한두번 사먹기야 무리가 없지만...대기업 식품 업체에서도 붕어빵. 호떡을 판다고거기까지 대기업에서 침범 하는 것도 상도의에서 벗어난다는기사도 접했었다며칠전 남편과 함께 붕어빵 3마리 2천원에 사서 나누어 먹었다물론 따끈따끈 맛이 좋았다팥소도 큰 숟가락으로 가득 담아 넣는 것을 보았다그럼에도 뭔가 허전한 느낌...오늘 마트 장을 보다 꼬리 까지 팥소가 가득 오뚜기 붕어빵을 보았다 가격은 6천원이 조금 넘는데 마릿수 아니고 무게로 표시 만져 보니 5~6개쯤 든 느낌냉동 코너에서 삼립 씨앗떡을 발견 한봉 7천원 가까이 샀다토스터기에 데워먹을수 있겠거니 생각하고남편과 나는 팥을 좋아한다팥 100g 씻어 두번 끓여 물 따라..

요리방 2024.12.08

체중 관리가 필요 하신가요?

스타 강사 김미경 님이 다이어트를 계획하지 않았는데체중이 감량 되었단다만나는 사람 대부분이 무얼 먹고 뺐느냐 묻더란다체중 감량하려면 덜 먹어야 하는데...그만큼 우리는 먹는 게 널린 시대에 살아 가고있다이유야 확연히 드러내진 않았지만대개의 사람들은 짐작한다 절로 살이 빠질 정도라면 얼마나 어려운 일을 지나뫘는지.. 내게도 그런 일이 있었다펭소엔 167cm의 신장에 64k를 유지하기가 얼마나 쉽지 않았는지올봄 제주에서 올레 코스 6개. 한라산에 다녀 오곤신경 쓸 일이 있어 절로 61kg이 되는 일이 있었다지금이야 63.4k로 딱 참한 체중이라 생각 되지만환경 변화와 때는 움직임이 적을 시기라 체중이 늘어나는 건 자명한 결과가 될테다그간 직장에서의 만만치 않은 일과 속 활동량과 근무 시간이 12:30분 부..

나의 이야기 2024.12.06

매일 1잔씩 마시던 카푸치노

원두를 집에서 내려 먹는다그러므로 밖에서 커피를 마실 일이 있으면90% 정도는 카푸치노를 주문해 마셨다카페에 근무하기 시작하면서 점심 식사후 카푸치노를 매일 1잔씩 만들어 먹었다딥다 덥던 하절기엔 물론 카푸치노 아이스~날이 선선해 지고 우유 200cc쯤 가열기에 데워 거품을 낸 카푸치노 위에 시나몬 가루를 얹어 먹었다카푸치노가 나의 최애 커피가 된것은 위에 뿌려지는 시나몬때문이다간혹 카푸지노를 취급하지 않는다는 곳이 있다그럼 라떼에 시나몬 파우더를 올려 달라고했다라떼나 카푸지노나 에스프레소 내려서 우유를 담은잔에 부어 내는 것은 큰 차이가 없는 것 같다그래서 카푸치노가 메뉴판에 없는 곳도 종종있다문제는 시나몬 파우더에 생각보다 많은 당류가 들어 있다는 것시나몬 파우더엔백설탕 분말. 백설탕. 아스파탐...

유용한 정보 2024.12.06

삼천원 짜리 가방

구일산에 위치한일산 종합 복지관에 도서관 체육관도 있다기에남편도 이용할 장소가 될수 있을까 싶어일산 장날 물건을 사러 함께 나갔다 복지관에 들렀다대개는 월. 수 내 수업이 있는 날만 가곤했다앞으로는 사전 상담을 마친 노래 교실 마저 다니게 된다면윌.화.수요일연속 3일간 드나들게 될것이다남편과 방문했던 날은 목요일이었다현관 안으로 들어서니 물품 판매대를 앞에 두고 2사람이있다물품 판매대엔 가방 몇개뿐이다그렇게 판매 되는 상품에 재미를 느끼는 터라가방을 살펴보다 한개를 골랐다단돈 3천원가격이야 미사용품으로 아주 싼 편이지만긴 시간 창고에 머물렀던 상품인 터라 눌려 있었던 관계로그리 볼품은 없다돈을 지불한 뒤 부터 모양 잡히라고 메고 다니며 물건을 넣었다고리에 걸어두고 하니 모양이 잡혀 가며 서서히 가..

나의 이야기 2024.12.05

파스타... 이젠 믿고 맡겨도 되겠어요 ㅎㅎㅎ~~~

7시쯤 시장에 다녀왔다오늘은 여자만 산 제철 꼬막 신선도 좋아보여 자잘하지만 1kg 2망을 샀다물을 계속 갈아가며 세척한 꼬막 데쳐 까고. 시래기용 무청 얻어 온거 데쳐 널었다세탁기를 돌려 놓고 9시 넘어 피아노 교습실 향해 출발~집을 나서기전 아들은 파스타가 먹고 싶다기에꼬막 데침 육수 걸러 논거랑 마늘 넉넉히 넣고 마른 고추 넣고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를 만들어 주면 좋겠다 했다남편은 별 말이 없으니 해주겠거니 하고 다녀왔다점심 식탁에 파스타가 차려져있다먹어보니 정말 맛이있다아침에 데쳐 까놓고 간 꼬막도 잔뜩 넣고. 건고추도 잘라넣고버터에 면을 볶았느냐 물었더니버터는 안쓰고 올리브유에 볶았단다가루 조미료도 넣고 꼬막 데침 물 걸러 놓았던 것도 넣었단다우찌 이리도 맛있을꼬???하긴 내가 35년이나 밥을 ..

요리방 2024.12.02

국물이 국물이 예술이야... 두툼 갈치 조림

재래시장이란 간판 달린 청년 농산물 가게처음 시작했을 땐 채소 가게였다과일을 취급하며 아침에 채소를 다 팔고 나면남은 과일을 팔며 낮엔 과일 가게처럼 운영된다가을 기운이 느껴지기 시작하고 동절기엔 냉동 냉선이나생물 생선도 판다손질해 주진 않지만 신선도만 즣으면 손질이야 좀 귀잖긴해도할만하다거기다 가격이 착하니 나에겐 꽤 도움되는 어물전이다며칠전 냉동갈지 제법 큰걸 마리당 8천원한다인도산이란다베네수엘라 산은 먹어 봤지만 인도산은 첨이다양념 간이 적당히 배면 먹을만 하겠지 하고 한마리 샀다계량해 보니 900g이나된다도막을 잘게 내 꺼내 먹기 좋게 안쳤다불 가열 - 껐다 - 불 가열 하기를 2번 반복했다이 정도면 간이 적당히 들었겠지맛있는 갈치조림이다인도산도 국산 갈치 처럼 잔 맛은 좀 덜하지만 먹을만..

요리방 2024.12.02

오오오 .... 놀자! ~~~

멋진 까치를 만난 한달 쯤 전 그 무렵 새에 관한 스토리가 몇건 이어진다깡패 새 까치. 날갯죽지가 손상된 채 맨발 걷기 숲에서 살아 내는 측은한 까치등등...피아노 학원 1부 수업 시간을 마치면 2부 수업을 받기 위해 일찌감치 복지관에 오는 신이나 님과 가끔 이야기를 나눈다나보다 3살이 많은 선배님피아노는 오래전에 쳤었는데손을 떠는 수전증이 있어 치매 예방 목적도 함께 보고자피아노를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나?이름이 참 즐겁다 신이나 님이라니...이분은 이름치럼 얼마나 신나는 꽃길을 걸으며 살았을까언뜻 부러움마저 느껴졌다그 나이에 이제껏 내가 만나온 사람중에 가장 맑고예쁜 마음을 가진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으니까내 이름은 민미순이다통성명시 상대방에게 내 이름을 소개하자면한번에 딱 전달 되기 쉽지..

나의 이야기 2024.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