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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에게 반해 보긴 처음이네 ~

어느덧 10월 중순에 접어 들며 날씨도 제법 쌀쌀해 지고 일출 시각도 점차 늦어진다 토요일 노점 과일 아저씨의 과일을 사러 나갔더니 07:30분인 시각 벌써 다른 물건은 다 동이 나고 박스당 7천원에 판다는 샤인 머스켓만 7~8상자 남았다 시나골드란 품종 사과를 오늘 처음 갖다 팔았는데 아주 맛이 좋았단다 일찍 판을 걷을 예정인 과일 아저씬 기분이 참 좋아보였다 좀 더 일찍 나와얀단다 오늘은 판매 과일을 하차하는 05:20분에 두사람이 먼저 나와 기다리고 있더란다 개시로 5만원 어치나 팔았단다 월욜 신새벽에 일어나 사러 나와야 하나 보다 ㅋㅋㅋ 아침 식사후 츨근 전 집 옆 공원에 나가 기구 운동을했다 솔 숲 아래 범상치 않게 눈에 띄는 까치 한마리를 만났다 대장 까치쯤 되려나? 한눈에 봐도 참 잘 생긴 ..

나의 이야기 2024.10.13

일산 원마운트에... 트롯 가수 진성이 왔다~

원마운트 광장에 행사용 의자 행렬이 줄줄이 놓인다 들여다 보니 무대엔 진섬믜 공연 안내가 게시돼있다 효도 선물로 트롯 가수의 공연 입장표가 유행이라는데 나믜 아들들은 아직 그런 기척은 없었다 흠 ~~... 진성이 일산에 온다고 ? 잘 됐다 그래도 인지도 있는 가수인데 생각지도 않은 트롯 가수의 공연을 보게 생겼다 진성이 무대에 오르기 전 두 남자의 재치와 익살 넘치는 공연도 볼만했다 중년의 팬들에 둘러 쌓여 공연하는 가수들의 기분은 어떨까? 일산에 사는 중년들에게 선물 같았던 원마운트 내 음식점 마장축산의 초대 공연 덕분에 진성의 노래 몇곡 친견한 괜찮았던 하루!~

나의 이야기 2024.10.10

이젠 김밥이야 !~

오랫만에 김밥을 만들어 아침을 먹었다 밥 솥에 남아 있는 밥은 딱 500g 네줄로 싸긴 부족해 3줄 싸고 라면 1개 끓여 보중도 하고 따끈한 국물도 먹었다 소세지가 업는 김밥 그럼에도 참 맛있게 먹었다 역시나 오래간만에 먹는 음식이 젤 맛있군... 추석 무렵 사 논 무가 쪼글 조글해 질 지경이다 단무지를 담가 줄창 김밥을 쌀 때 넣으면 좋겠다 (여름 내내 가지 밥 잘 해 먹었다 가지 밥은 먹을만치 먹었으니 이번을 끝으로 만들어 먹고. 초록 채소가 귀해지기 전 부지런히 김밥을 해 먹으려 수밉 당근(1개 500원)을 사다 잘게 재를 썰었다 ) (김은 봄에 한톳 6800원에 사서 제주 여행시 가져 가 먹고 남은 것이다 김밥이 미국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어 김 값이 올랐다 했다 김밥 전용 김을 새로 살땐 가격이 ..

요리방 2024.10.03

제 철인 것은 먹을만 하고 제 철이 아닌건??

어제 이른 아침 채소 장을 보러 나갔더니 옆의 어물전은 미처 진열을 다 마치지 못한 상태였다 어떤 손님이 아직 진열을 다 하지 않았냐니깐 쥔장은 아직 7시 반도 안됐어요~ 해서 한참을 같이 웃었다 고물가 시대에 돈을 요긴하게 쓰는 것도 전쟁이라 청년 재래 시장이란 상호의 가게에는 아침 이라기엔 아직 이른 06:30분만 되도 채소. 과일을 사려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1기 신도시 입주후 30년이 지난 터라 거주인들의 평균 연령도 자연스레 높아져 나타나는 현상이라 생각된다 생물 새우가 눈에 띄길래 생새우가 있네요 했더니 생새우는 이제 끝물입니다 하길래 한몫 샀다 아침에 4마리 구워 식탁 올리니 아주 맛이 좋았다 당월 카드 사용 결제액이 30만원은 돼야 정수기 월 사용가 13900원 결합 카드 할인 혜택이 되기에..

나의 이야기 2024.10.01

가을엔 김밥을 싸 먹고 살아 볼까나??

추석 전 부터 우엉을사고 싶었다 가격이 만만치 않거나 가격이 만만한 상점엔 이미 다 팔려 우엉의 빈 상자만 덩그러니 있는 걸 보고 몇 차례나 허탕쳤다 어제 드디어 좀 가늘긴 하지만 대신 부드럽고 풍미 좋을 우엉을 만났다 만난 김에 2단. 쪽파도 한단. 메론 한통. 사과 15개 샀다 집에 남겨진 가족과 내 도시락용으로 좋을 김밥이나 시리즈로 싸 먹어 볼까나??? 우엉을 볶아 놓으니 마음 든든하다 그래 또 우엉이라도 믿고 살아보자 !~

나의 이야기 2024.09.29

샌드위치...완결판 ???

오늘도 샌드위치 맹글어 점심 멐고 벤또로 하나 싸 들고 출근했다 가끔 때를 놓친 직원과 절반으로 잘라 나누어 먹던지 아니면 상대방이 먹으려던 식사류와 반반 교환해 먹기도한다 내 걸 절반 내어 주고 끝내야 할 땐 미숫가루 슬러시 한잔을 보충 하거나 라면믈 하나 끓여 먹어야 할 때도 있다 삼립 로만밀 잡곡 식빵 토스터기에 구운 뒤 오이재 절임. 치킨 무. 산덕 썬 걸 올렸다한살림 동태 전감을 사다 생선전을 만든 걸 올렸다(야채를 얹을 때 두부 포장재 자른 걸 이용하면 편하다 단 드레싱을 얹기 전 두부 포장재는 제거해야 설겆이가 간단하다. ㅋㅋㅋ) 양파. 양상추. 양배추. 샐러리 채 썬 걸 섞어 물 담금. 탈수 한 걸 올렸다아일랜드 드레싱. 사과 +키위로 만든 잼을 올린 후 돼지고기 패티 치즈를 켜켜이 쌓아 ..

요리방 2024.09.27

도토리 묵 샐러드???... 요거 생각보다 괜찮네 ~

도토리 믁을 하나 사왔다 도토리 묵은 생각보다 싸다 그래서 하나로 마트에가면 가끔 여펄로 하나씩 산다 보통은 깻잎. 상추. 오이. 미나리등을 넣는데 그런 건 없다 참나물과 샌드위치용 채소로 쓰고 남은 양상추. 양배추. 샐러리. 양파 썰어 둔 게 조금 있어 그것도 넣고 간장양념에 무쳤다 생각보다 맛이 좋다 도토리 샐러드를 먹는 느낌? 샐러드의 뜻을 찾아보니 생채소를 썰머 소금에 무친거란다 한모 무쳐 싹 다 먹었다

요리방 2024.09.25

그때가 제일 쌌다

추석을 3일쯤 앞둔 싯점 동네 재래 시장이란델 가서 아들 좋아하는 도라지. 무. 오이를 샀다 배추는 속이 채 차지 않은 걸 6500원에 판다 추석 지나면 가격이 좀 싸지니까 그때나 사아지했다 추석을 앞두고 김치를 담그려는 사람들이 많아 배추 거래량은 많았다 배추 겉잎을 챙겨와 김치를 담갔다 김칫거리론 무 한개를 샀고. 집에 부추. 대파. 홍고추. 양파등은 있다 무를 썰어 보니 처음부터 끝까지 무 껍질 안쪽에 검은 심이 박혀있다 이 무지막지한 날씨에 견디느라 무도 무진 애를 썼다 싶어 잘 발려 김치를 담갔다 배추 겉잎으로만 담근 김치를 식탁에 올렸다 좀 억센 감이 있지만 아쉰대로 먹을만하다 추석 연휴 열흘쯤 뒤 세통 짜리 배추 한망이 54,000원 블친님인 풀 한포기님 김장 배추 심었는데 생장점을 벌레들이..

나의 이야기 2024.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