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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일... 밭 작업 수확물들 ~

어제 오후 더위를 피해 4:30분 집에서 출발해 집으로 귀가한 시간이 8시가 넘었다 어느새 3시간 넘겨 가며 작업을 하고 온 셈이다 냉장고 공간이 넉넉치 않아 실온에 밤새 두고 잤다 기온이 높으니 신선도 잃기 전 오늘 아침 일찍 일어나 서둘러 손질을했다 봄나물 철은 지났어도 엘매 작물들과 수확한 약간의 잎 채소들이 아직은 쏠쏠해 채소 사러 다니지 않아도 되서 좋다

카테고리 없음 2024.06.18

보리수 쥬스...요거 생각보다 괜찮네 ~

비가 온다는 예보를 접하고 비바람에 쏟아져 내릴 보리수 아까워 밭엘 갔다 한시간쯤 따 모아 약 4K 생과로 먹기엔 맍은 양이다 한때 붐을 이루었던 청 담그기는 별로다 요걸 절반으로 나누어 쨈과 쥬스를 만들어 보았다 ㅡ ㆍ ㅡ ㆍ ㅡ ㆍ ㅡ ㆍ ㅡ ㆍ ㅡ 쥬스 만들기 씻어 건져 물기를 제거한다 불에 올려 끓기 시작하면 중불에 10분 더 가열한다 채반에 쏟아 씨앗 분리를 위해 방망이로 으깬다 씨앗을 가려낸다 씨앗. 과육을 베 보자기에 꼭 짜 즙을 낸다 즙을 솥에 넣고 끓인다 설탕10%. 레몬즙을 5%쯤 넣고 불에 가멸해 끓인 뒤 완성~ 뜨거운 김이 나가면 유리 병에 담는다 ㅇ 음용하기 냉수와 보리수 쥬스 5:1로 희석해 마신다 ㅡ ㆍ ㅡ ㆍ ㅡ ㆍ ㅡ ㆍ ㅡ ㆍ ㅡ 쨈 만들기 씨를 발라 내는 일이 그야말로 ..

요리방 2024.06.15

딸기. 아스파라거스 철 지나...보리수. 블루베리 수확기~

올핸 생각지도 않게 보리수를 참 많이 먹으며 지낸다 작년 수확분 설탕에 담가 놓은게 소모 되지 않아 그냥 넘어 가려했다 남편이 오디. 보리수 안따와 ? 하기에 작년 것도 아직 있어 올핸 안딸거야 하다가 벌써 4축 째 따서 잘 먹고 있다 자잘한게 수확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긴 하지만 달콤 시큼 털털한 맛이 자꾸 손이간다 먹을수록 빠져 드느 맛 이전엔 못 느끼던 맛이다 옆에 심겨진 블루베리도 어느새 보랏빛으로 점차 익어간다 블루베리는 뒤늦게나마 거름 몇번 올려주고 물주기 가끔한 정성에 실한 과육으로 잘 커 기고있다

밭농사이야기 2024.06.12

이걸 쑥 개떡이라 해야하나 쑥편이라 해야하나...암튼 쉬운 방법이야 ~~~

쑥떡을 만들어 먹겠다고 쌀 불려 갈아 쑥과 함께 반죽을 만들어 놓곤 기온이 높아지는 관계로 3덩이로 나누었다 한덩이론 떡해 먹고 아들애 회복을 위한 식탁을 준비하느라 마지막 한덩이는 김치 냉장고에 비닐에 3번 싸둔 채 잊혀졌다 반죽이 상했음 아까워 어쩔까 꺼내 보니 꽁꽁 얼었다 아직 외관. 냄새상 변질은 안됐다 양픈에 꺼내 해동해 물이 좀 더 필요할 듯해 반죽을 잘게 나누어 물 80cc쯤 추가해 주물렀다 그러다 보니 물이 과한가 ? 냉장고에서 숙성이 진행된 이유인가 ? 수제비 반죽 보다 더 눅다 소를 넣고 성헹해 쪄 내긴 불가하게 생겼다 이걸 어쩔??? 벌써 미리 소도 다 혼합해 놨는데... 반죽에 소를 쏟아 붓고 고루 섞어 한장으로 쪄 내도 먹을수야 있겠지 싶었다 그야말로 익으면 먹겠지 ~ 정신이 발동..

요리방 2024.06.11

육해공 모아모아 불도장? 잡탕?~

4월과 5월에 집안 결혼식이 2건있었다 남동생의 아들 조카. 재미교포와 결혼과 동시에 미국으로 떠났던 이모의 40세된 아들의 결혼식 오랫만의 집안 경사들이다 박사 조카와 박사 조카 며느리 감의 미국행을 앞두고 조카 며느리의 집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보냈으면 좋겠다 해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고 이모의 큰아들은 회계사로 재택 근무를 하고 한달 한두번만 회사로 출근한단다 한국 신부를 맞이해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싶어 청담동에서 결혼식을 올렸단다 자연스럽게 대가족이 모이게 되며 임실로 내려가 살고 계신 삼촌댁에 방문해도 되겠느냐 여쭈니 건강이 좋지 않아 손님을 맞을 상황이 안된다신다 미안스럽다며 2번째 모임이 있는 날 죽순을 잔뜩 싣고와 나누어 주셨다 그 죽순을 큰아들이 유달리 좋아한다 죽순. 스지탕 있는 김..

요리방 2024.06.10

오랫만에... 연잎 밥 ~

연잎 2장을 얻었다 연잎밥 한번 만들어 먹어야지 하곤 비닐에 고이 싸 냉장고에 두고 며칠이 지났다 늘상 해 먹는 쌀과 혼합한 잡곡 거기에 대추. 은행. 건율. 구기자. 콩도 넉넉히. 찹쌀. 다시마도 넣고 충분히 불려 전기 압력 솥에 밥을했다 깨끗이 씻은 연잎을 절반으로 잘라 밥을 싸서 전기밥 솥에 재가열 버튼을 눌러 간단하게 연잎밥을 만들었다 3인분 꼬마 압력솥에 가득찬 내용물은 재가열 후 열멌더니 뚜껑에 부작된 구조물에 연잎은 구멍이 뿡 ~ 뚫렸다

요리방 2024.06.06

SLT 샌드위치 ???

어제 대파 한단 사러 갔다가 가지가 좋아 보여 가지 1개. 오이도 3개 천원이라 오이도 사고 3천원 지불하고 샀다 나오던 길 밭에 퇴비 가리에 올려도 좋음직한 다듬고 폐기할 채소 봉투가 눈에 띄어 주인에게 이야기 하고 얻었다 쌈배추를 다듬던 종업원이 쌈배추 거죽잎을 뗀 것도 가져가시란다 봉투를 열어보니 상품성 떨어지는 감자 3알도 들어있다 계란이 많으니 으깬 감자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어도 좋겠다 감자 삶아 으깨고 삶은 계란도 으깨고. 자투리 스팸 썰어 데쳐 넣고. 햇양파. 짭잘한 오이지도 반개 썰어 놓았다 마요네즈가 없어 아일랜드 드레싱 120g 넣고 섞어 소를 만들었다 그러곤 BLT 샌드위치 먹게 생겼다 생각했다 식빵 구워 소 올리고 토마토. 치즈. 양상추도 올려 샌드위치 만들어 먹었다 냉동실에 연어가..

요리방 2024.06.06

우리집 요리 교실 ~

한때는 작은 분식점. 반찬 집. 원 테이블 레스토랑. 쿠킹 클래스를 운영해 보는 것도 괜잖겠다 싶었다 그러나 마음뿐이었다 현재는 6/30일 까지 실업 급여 수급 종료를 앞두고 면접후 7/1일 출근 하기로 약속된 기관이있다 오래전부터 집밥만 꾸준히 해 먹어도 재테크 한방편이된다 생각해왔다 오늘날엔 그게 대다수의 사람이 체감하고 있는 사실이되었다 어제 작은 언니 조명 가게에 대대적 조명 기구들을 옮겨야 한다기에 손을 보태러 다녀왔다 파주시에서 가장 큰 조명가게를 운영하는 언니네 업장은 전시장 포함 100평의 가게를 운영하며 별도의 참고에 또 그만큼의 상품관련 보관 장고가 있다 형부는 올해 73세다 언니는 65세 이젠 머리에 쥐나고 힘에 부친단다 30년이 넘게 한자리서 업장을 운영하는 관계로 초기의 값 나가는..

나의 이야기 2024.06.05

한여름 곰국... 기름 걷기도 문제 없겠네 ~

남편의 생일과 큰 아들 생일이 3일 간격이다 6월 중순에 들어 있어 이른 장마가 들땐 미역국 끓이기도 덥고 번거롭다 미역국은 생략할 때도 있고. 외식을 하기도한다 한해는 남편 생일 기준으로 한해는 아들 생일 기준으로 무게를 두어 보내기로 오래전 합의가됐다 올핸 큰아들이 많은 변화와 어려움을 겎는 중이라 다시 태어난 것을 기념하기 위해 Re Born 기념 외식을 하기로 일찌감치 합의가됐다 그러다보니 남편의 생일이 비중이 줄게됐다 성저공원 단체 맨발 걷기 하러 가더 길 종종 가서 먹는 중식당 행사 광고문을 보았다 왕불도장 6만원 메뉴를 3만원에 먹을수 있단다 그럼 불도장 2인분에 다른 메뉴랑 함께 먹음 섭섭치 않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러다가 불도장 임실에서 올라온 죽순도 많으니 집에서 함 만들어 봐 ? ..

유용한 정보 2024.06.04

가죽 운동화 ... 외관 손질 법

멋장이 나의 아들들은 종종 흰 운동화를 사 신는다 천 운동화야 맘 놓고 물에 푹 담가 가며 세탁할수 있지만 가죽 운동화는 세척해서 건조 하기가 물로 다루긴 조심스럽다 아주 오래전 나이키 새 가죽 운동화 세탁 전문점에 의뢰 했다가 가죽 전체가 거북등 처럼 잔 균열이 발생하는 손상 관찰돼 세탁비를 환불 받았다 10일 전쯤 구입한 그 운동화는 반품을 했던 경험이있다 기죽 운동화를 세젯물에 담가 빨았다가 가죽이 뻣뻣해지거나 빠른 건조를 위해 신문을 꼭꼭 구겨 신발 속에 채워 말리면. 신발이 늘곤하던 경험도있다 아들에게 운동화 전문 세탁소에 가죽 제품을 맡겨 본 적이 있느냐 물으니 아직 없단다 오늘도 휴일을 맞아 밤샘 근무를 마치고 새벽 2시 반쯤 어김 없이 집에 온 작은 아들 깔끔한 성격인데 흰 운동화가 손질을..

유용한 정보 2024.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