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정보

널리 알려진 매실 엑기스의 효능.. 부작용은 없을까??

부엌놀이 2013. 3. 9. 11:46

 

 

10여년간 국내의 대학 병원에서 근무하였고.. 남편과, 큰 아들이 유난스레 잔병치레를

많이 한 탓으로. 그리고 본인도 건강체는 아니었기에 여러가지로 건강 관리와 섭생 문제에

관해선 타의 추종을 불허 할 정도로 많은 정보를 얻으려 노력 했고, 실천하기를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정도 생활 해 왔다.  꼬박 꼬박 신문의 식품 관련 자료도 스크랩하며..

그런데 요즘은 한 가지 의문점을 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

지난 여름부터 갑자기 폐경기 증후군의 영향으로 활동성이 떨어지면서 음식 만들기도 대에충

예를 들어 파마늘 다지기도 귀찮아져 사다 놓고는.. 다지기 싫고, 다듬기 싫어.. 시들려 버리는

것이 더 많을 정도 였으니..  반찬 만드는데 그야 말로 1등 공신은 그동안 만들어 두었던 효소,

 엑기스라 불리우던 것 들이 었죠...  몸에 좋다는 식물, 잎 줄기, 과육을 깨끗히 손질하여 물기가

걷히면 오랜 시간 과도를 들고 앉아 매실을  개당 5쪽을 내어 도려서 담그면..

즙은 걸러서 유리 용기에 담아 장기 보관할 수 있고 과육은 당절임 장아찌로 먹을 수 있게 

 설탕을 켜켜이 쌓고 밀봉해 두었던 엑기스들,, 그야말로 해결사들 이었죠.

도라지 생채, 오이지 무침, 푸른 생채를 워낙 좋아하는 가족들의 입맛에 고추장 한두술에 통깨, 미림을

넣고 엑기스를 더하면 그야말로 얼렁 뚱땅 한가지 반찬이 생겨 났으니까요..

김장 담글때도 넣어 봤더니 덜 시는것 같고, 아삭거리는 식감도 좋아 해마다 사용했지요.

그런데 이빨 건강이라면 51세의 나이에도 스켈링 밖엔 손 댈게 없는 내게 이가 곱다고나 할까?? 이게 좀

애매 한 표현인데..입안이 개운치 않고, 아무튼 시원치 않고,  무릎도 아프고, 눈도 굉장이 나빠졌어요..

병원 대기실에 앉아  대기자들과의 대화 결과 중년 여성들의  보편적인 증상이긴 하지만..

저는 이것이 매실의 부작용이 아닌가 염려되어, 검색을 해 보니.. 장점에 대한 나열만

가득하지, 부작용에 대한 정보는 미미하다는것.. 워낙에 오랫동안 관련 자료를 모아왔던 탓에

보관중인 것은 일부이고,, 기억도 희미해져.. 언젠가 듣고, 본듯한,, 뼈나 이 건강에 악영향을

줄수도, 눈건강에 악영향을 주기도 한다는 내용은 어디에서도 확인 할 수 없다는거..

인터넷의 자료는 거지반 상업성 목적을 띤 기사들로 넘쳐 난다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5월이면 매실에 대한 정보가 넘쳐 날테지만.. 지난 가을부터 의심스런 증상을 느끼던 내겐..

그야말로 ..먼 기다림이 될 것 같네요..

 

아시는 분 알려주세요~~!!!...